
인천시가 전통시장과 관광명소 등을 하나의 관광코스로 묶어 지정한 뒤 이 코스를 완주하면 5,000원 쿠폰을 지급하는 전통시장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개최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1차로 오는 9월 30일까지, 2차로 9월18일~11월 30일 두 차례 진행된다.
참여하는 전통시장은 1차에 신흥시장, 석바위시장, 신기시장, 남동산업용품상가, 인천모래내전통시장, 소래포구전통어시장, 구월시장, 열우물전통시장 등 8곳이다.
2차는 강화풍물시장, 신포국제시장, 현대시장, 송도역전시장, 옥련전통시장, 작전시장, 계산시장, 계양산전통시장 등 8곳이다.
투어 코스는 모두 15곳이며 전통시장은 필수 방문이다. 코스 1은 답동성당과 긴담모퉁이집, 신흥시장 3곳으로 신흥시장을 뺀 두 곳 중 한 곳을 선택 방문하면 된다.
나머지 코스도 시장은 모두 필수 방문이며 코스별 관광명소 중 한 곳을 선택해 방문하면 된다. 코스는 번호 순서와 상관없이 기간 내에만 방문하면 된다.
코스를 완주할 때마다 5천 원 할인쿠폰이 인천e지 앱에 즉시 지급되며 모든 코스를 완주하면 최대 7만 5천 원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스탬프투어 할인쿠폰은 행사에 참여하는 16개 전통시장 내 가맹점에서 현장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