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아온 강추위’ 주말까지 이어져

‘다시 찾아온 강추위’ 주말까지 이어져

전국 영하권 강추위 ‘한파특보’ 
충남·호남 대설특보 9일까지 최고 40cm 폭설 

‘추위야 물럿거라’
전국에 동장군이 찾아온 7일 서울 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눈썰매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7일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눈썰매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날 아침 서울은 영하 5.7도를 기록했고 낮에도 영하권에 머물렀다.
‘한국에서 눈체험 신나요’
동남아에서 온 관광객들이 7일 오후 뚝섬 한강공원 눈썰매장을 찾아 슬로프에서 눈썰매를 타며 한국의 겨울을 만끽하고 있다.

기상청은 8일 바람이 강하게 불고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출근길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9일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고, 체감온도는 영하 20도에 이를 것으로 보여 매서운 겨울 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7일 오후 뚝섬 한강 시민공원 주차한 대형차량 바퀴에 고드름이 달려있다.

기상청은 9일까지 전북 지역에 최대 40cm 이상의 폭설이 예상되며, 충남과 전남 지역에도 최대 20cm가량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얘들아 여기 봐야지’
7일 오후 뚝섬 한강공원 눈썰매장을 찾은 한 가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곽경근 대기자
kkkwak7@kukinews.com
곽경근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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