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런 우수 멘토 50명에 연 100만원 장학금 지원

서울런 우수 멘토 50명에 연 100만원 장학금 지원

12월4일까지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에 신청

오세훈 서울시장이 멘토들의 활동 경험을 청취하고 있다. 서울시

서울장학재단이 서울런 멘토 참여 대학생들이 우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학업 장려금을 지원한다.

재단은 ‘2024년 서울선순환인재 장학금’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서울런 멘토로 8개월 이상 활동한 대학생 우수 멘토를 대상으로 한다. 선발된 학생들에게 학업 장려금을 지원해 진로 개발과 학업 성취를 독려한다.

신청 자격은 서울 소재 대학교 2024년 2학기 재학생 또는 서울 시민 중 비서울 소재 대학교 2024년 2학기 재학생인 서울런 멘토이다. 총 50명을 선발한다. 각 장학생에게는 연간 100만원의 학업 장려금이 지원된다.

신청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4일 오후 4시까지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장학생은 다음 달 중 100만원의 장학금을 수령하게 된다.

남성욱 서울장학재단 이사장은 “서울런 멘토단 학생들이 장학금을 통해 진로와 취업 역량을 강화하여 서울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예솔 기자
ysolzz6@kukinews.com
이예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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