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우스’ 최우제, T1 떠나 한화생명으로

‘제우스’ 최우제, T1 떠나 한화생명으로

‘제우스’ 최우제. 라이엇 게임즈

‘제우스’ 최우제가 정들었던 T1을 떠나 ‘오렌지 군단’에 합류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20일 공식 채널을 통해 “최우제가 합류한다. 2025시즌 최우제와 함께 구단은 더 큰 도전과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최우제 영입을 발표했다.

최우제는 이번 이적 전까지 T1에만 몸을 담았다. 2019년 말 2군으로 합류해, 2020년 11월에 1군 승격을 이뤘다. 이후에는 탄탄대로였다. 최우제는 롤드컵 결승 세 번, 우승 두 번을 일군 세계 최고의 탑 라이너로 우뚝 섰다.

모든 걸 다 이뤘다고 볼 시점에서 최우제의 선택은 새로운 팀에서의 ‘도전’이었다. T1 ‘케리아’ 류민석, ‘구마유시’ 이민형, ‘오너’ 문현준이 남을 때, 유일하게 팀을 옮겼다. 

‘바이퍼’ 박도현을 잡은 한화생명은 ‘피넛’ 한왕호, ‘제카’ 김건우, ‘딜라이트 유환중 등 기존 4인에 최우제까지 영입하면서 순식간에 우승 후보 0순위로 급부상했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김영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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