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 소프트웨어공학과의 권채운 학부생이 지난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인터넷방송통신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객체 추적 드론 시스템에서 ROS 2 효율성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학술논문을 발표했다고 학교 측이 26일 밝혔다.
이번 학술논문은 소프트웨어공학과 AI·SW 교육과정을 통해 학습한 기술을 활용해 드론이 목표물을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시스템을 설계, 구현, 평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ROS 2의 유연성과 신뢰성을 활용해 드론 추적 시스템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채운 학부생은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2025년에는 세종대학교 우주항공시스템공학부 채용형 연계 석사 과정에 합격하며 재학 기간 동안 전액 장학금과 생활비 지원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또 권 학부생은 소프트웨어공학과 학생회 부대표를 역임하며 활발한 학과 활동을 펼쳤다.
권 학생은 “학과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전문가 특강에 참여하며 폭넓은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송통신위원회 사무관이 발표한 ‘위치정보의 이해와 활용’, 경기도청 사무관이 발표한 ‘빅데이터 활용 사례’, 김종배 교수님의 ‘Matlab를 활용한 객체인식과 딥러닝 분석에 대한 강의’가 연구 방향과 진로 설정에 큰 영감을 줬다”고 전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소프트웨어공학과는 매년 10명 이상의 졸업생들이 국내외 대학원에 진학하고 있으며, 다양한 학술적 성과도 이어가고 있다.
2022년에는 한가을 학부생이 캐나다의 레이크헤드 대학교에 전액 국비 유학생으로 선발됐으며 지난해에는 정원근 학부생이 세종사이버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하는 등 학생들이 꾸준히 대학원에 진학하고 있다.
학부생들이 학과의 AI·SW개발 교육과정과 실무형 프로젝트 수행, 산업체 연계 전문가 특강 등에 참여하고 학과 교수진의 1:1 지도하에 국가연구과제에도 참여하며 학술논문 발표, 지적재권 등록, 프로젝트 기반 SW 포트폴리오 구성 등을 통해 대학원 진학과 대기업에 진출하고 있다.
소프트웨어공학과는 2001년 설립이래 ‘상상이 현실이 되는 SW가 미래다’를 비전으로 생성형AI·SW개발, 풀스택 개발, 모바일 앱 개발, 블록체인, SW코딩교육, SW프로젝트관리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100% 온라인 수업과 클라우드 기반 IT 실습 환경을 제공하며 IT 스타트업 창업 컨설팅, 국가자격증 대비반, 드론 및 자율주행 연구 프로젝트 동아리 등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김종배 세종사이버대 소프트웨어공학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젝트와 연구 활동을 통해 학문적 성과를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적 도전을 지원하고 기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소프트웨어공학과는 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과 풍부한 학술 활동으로 미래 IT 산업을 이끌어 갈 전문가를 양성 중이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소프트웨어공학과는 오는 12월 1일부터 신입생·편입생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