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 건강]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유병욱 교수(사진)가 대한가정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강의 및 강사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유 교수는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가정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성인예방접종수첩’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으며, 학회 회원들이 직접 설문에 참여해 투표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에 대해 유병욱 교수는 “국민의 일차치료를 책임지는 가정의학회에서 이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원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갈 수 있는 의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방송과 라디오, 예능과 시사 프로그램을 넘어 언론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유병욱 교수는 스페인어, 영어, 불어 등 5개 국어를 구사한다. 최근에는 연간 1만명 이상의 외국인 진료를 통해 쌓은 노하우를 ‘DR. 유의 진료실 영어회화 매뉴얼’ 책을 출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