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오피니언
![[금진호의 AI, 사람을 향하다] 휴머노이드가 세상을 움직인다면, 인간은 무엇으로 살아갈까?](/data/kuk/image/2026/07/01/kuk20260701000046.460x260.0.jpg)
[금진호의 AI, 사람을 향하다] 휴머노이드가 세상을 움직인다면, 인간은 무엇으로 살아갈까?
아침에 커튼은 스스로 열리고, 커피는 이미 준비되어 있다. 현관문을 나서면 자율주행 차량이 기다리고, 회사에 도착하면 사람보다 휴머노이드가 먼저 출근해 있다. 공장에서는 무거운 물건을 나르고, 병원에서는 환자를 돌보고, 식당에선 음식을 서빙한다. 농촌에서는 씨앗을 뿌리고, 건설 현장에서는 철근을 올린다. 우리는 그들에게 이름 대신 번호를 붙인다. 충전이 필요할 뿐 피곤함은 없고, 실수도 적으며, 월급도 요구하지 않는다. 감정에 흔들리지 않고, 파업도 하지 않는다. 기업은 생산성을 높이고, 사회는 더 효율적으...
![[금진호의 AI, 사람을 향하다] 스페이스X 상장, 그리고 우주로 향하는 인류의 꿈](/data/kuk/image/2026/06/17/kuk20260617000029.460x260.0.jpg)
[금진호의 AI, 사람을 향하다] 스페이스X 상장, 그리고 우주로 향하는 인류의 꿈
![[금진호의 AI, 사람을 향하다] AI가 추천한 주식 종목은 정말 오를 수 있을까?](/data/kuk/image/2026/06/04/kuk20260604000127.460x260.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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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운의 영화 속 경제 이야기] ‘아폴로 13호(Apollo 13, 1995)’와 실패학
제2차 세계대전 종전 후, 구 소련을 중심으로 한 동유럽 공산정권과 미국을 중심으로 한 자유주의 진영의 대립상태를 ‘냉전(冷戰, cold war)’이라 한다. 이 용어는 미국의 평론가 월터 리프만이 저술한 “냉전(The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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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화의 티타임에 초대] 죽은 고양이를 위한 파반느
그 옛날 엄마가 고만고만한 아이들을 키우며 다시 몇 번째 아기인가를 해산하셨을 때, 우리 집에는 극성스런 쥐와 고양이가 살았다고 한다. 엄마를 도와 집안일을 거들던 처녀는 엄마가 애를 낳고 드러눕자 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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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운의 영화 속 경제 이야기] ‘스탈린그라드(Stalingrad, 1993)’와 의사결정론
“인류가 전쟁을 전멸시키지 않으면 전쟁이 인류를 전멸시킬 것이다.” 존 F. 케네디의 말이다. 그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 순간에도 명분이야 어떻든 전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전쟁은 침략 당한 국가뿐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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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화의 티타임에 초대] 우리들의 신화
2002년 월드컵유치가 확정되었을 때, 모두가 그것에 열광한 것은 아니었다. 월드컵 주요경기장이 들어선 상암지구는 쓰레기 매립장이 있던 난지도였다. 참을 수 없는 악취에 코를 움켜쥐며 난지도를 지나칠 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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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진호의 경제톡톡]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뉴노멀, ‘언택트 경제학’ 이야기
코로나19가 대한민국의 일상에 대변혁을 일으키고 있다.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이 확산하면서 소비자들은 언트(untact)에 대한 눈을 뜨기 시작했고 편리성과 함께 언택트의 다양성을 경험하고 있다. 언택트는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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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운의 영화 속 경제 이야기] ‘도쿄맑음(東京日和, 1997)’과 소통의 중요성
사진작가 시마즈(다케나카 나오토)와 부인 요코(나까야마 미호)는 해바라기가 가득한 아름다운 집에서 첫사랑과 같은 감정을 간직한 채 살고 있다. 어느 날 시마즈의 직장동료들이 집에 놀러와 술자리를 가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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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화의 티타임에 초대] 일식
‘범죄시계’(crime clock)란 말이 있다. 한 해의 범죄발생빈도를 시간으로 계산한 것이다. 그 말을 처음 들었던 때는 혼란과 분쟁의 20세기를 마감하던 1999년이었다. 그야말로 세기말답게 경찰청은 새 시대에 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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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운의 영화 속 경제이야기] ‘신장개업(1999)’과 비도덕적 상인
짜장면을 소재로 한국영화 두 번째로, <북경반점(1999)>과 비슷한 시기에 제작․개봉된 <신장개업(1999)>이다. 교훈적인 의미에서 살펴본다면, <신장개업>은 <북경반점>에 비할 바 못된다. 그러나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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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화의 티타임에 초대] 이상동몽(異床同夢)
한때, 남편이 붙여준 나의 이름은 ‘양지부인’이었다. 나는 따뜻한 햇볕이 감싸는 듯한 그 이름이 좋았지만, 그때 그가 나를 부르는 이름이 또 하나 있었으니 그건 단순히 낭만적인 애칭만은 아니었다. 어느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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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진호의 경제톡톡] 세계가 은퇴하고 있다. 코로나발 ‘조기 은퇴학’ 이야기
은퇴는 나이의 문제가 아니다. 정년을 채우는 일이 드물어진 세상이다. 정년 자체가 직종에 따라 다른데, 55세부터 60세 경에 정년이 몰려 있지만, 조기 명예퇴직 경우도 있고 70이 넘어도 왕성하게 근무하는 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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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준의 한의학 이야기] 대나무
나무도 아닌 것이 풀도 아닌 것이 곧기는 뉘 시키며 속은 어이 비었는고 저렇게 사시에 푸르르니 그를 좋아 하노라고산(孤山) 윤선도(尹善道, 1587~1671)의 ‘오우가(五友歌)’ 중에서 대나무를 노래한 구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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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운의 영화 속 경제 이야기] ‘북경반점(1999)’과 상도덕(商道德)
한국의 전통음식은 아니지만 우리 생활에 깊숙이 들어와 음식의 대명사로 불리어지고 있는 짜장면(‘자장면’보다는 ‘짜장면’이 더 정감 있게 들리므로, 이하 짜장면으로 표기함.). 이 짜장면을 소재로 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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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화의 티타임에 초대] 자꾸자꾸
올해는 봄이 어떻게 오가는 줄도 몰랐다. 햇살은 얼마나 밝고 따뜻한지, 꽃은 얼마나 예쁘게 피었다 졌는지도 몰랐다. 계절은 시간과 함께 바뀌는 것인데 이제 보니 나는 그걸 공간으로만 느끼고 살았나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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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운의 영화 속 경제 이야기] <서편제>와 <파리넬리> 그리고 프로의 의의
<서편제(1993)>는 '뿌리깊은 나무'(제2호, 1976년 4월)에 발표된 이청준의 단편 소설, '서편제'를 비롯, '남도 사람', '소리의 빛', 세 작품을 원작으로 하여 제작되었다. 영화에서는 가난과 사회의 냉대라는 암울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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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화의 티타임에 초대] 그 다음날 아침
80년 봄, 남편과 나는 처음 만났다. 벚꽃축제가 한창이던 4월이었고 우리는 대학 2학년이었다. 만난 지 한 달이 채 안 되어, 꽃이 진 자리엔 흉흉한 소문이 돌았다. 아래 지방에서 올라온 대학동기들은 뜬금없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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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진호의 경제톡톡] 드라마 ‘부부의 세계’로 본 중독과 집착 이야기
중독은 자신에게 해가 될 것을 알면서도 반복적인 욕구를 참지 못하는 강박적인 행동을 일컬으며, 집착은 어떤 일이나 관계에 온통 마음과 정신이 쏠려있다는 뜻이다. 중독이나 집착은 알코올, 카페인과 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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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준의 한의학 이야기] 산딸나무
아름다운 꽃이 만개하고, 맛있는 빨간 딸기가 열리는 나무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나무가 있으니 바로 ‘산딸나무’이다. 산에서 자라는 나무로 가을에 붉게 열리는 열매가 딸기를 닮았다 해서 지어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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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운의 영화 속 경제이야기] ‘취화선(醉畵仙, 2002)’과 장인정신
단원(檀園) 김홍도와 혜원(蕙園) 신윤복과 함께 조선 화단의 3대 거장으로 일컬어지는 오원(吾園) 장승업(張承業, 1843~1897(?)). 천민 집안에서 태어난 장승업은 일찍이 고아가 돼 밑바닥 인생을 전전했다. 술과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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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화의 티타임에 초대] 마음의 모양
내게 가장 행복했던 어버이날은 내 아이들이 어렸을 때다. 그날, 딸은 동네 꽃밭에 심어져있던 꽃을 따서 꽃다발을 만들어왔다. 나는 색색의 꽃을 찾느라 무릎까지 시꺼멓게 흙이 묻은 채, 우리를 위한 꽃다발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