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뇌(腦)피셜’ 말고 팩트] PET 검사의 원리: 몸속에서 빛을 내는 반물질의 마법](/data/kuk/image/2026/07/23/kuk20260723000166.460x260.0.jpg)
[‘뇌(腦)피셜’ 말고 팩트] PET 검사의 원리: 몸속에서 빛을 내는 반물질의 마법
CT와 MRI를 찍은 환자에게 PET 검사를 권하면 환자와 가족은 되묻는다. 머리 사진을 이미 찍었는데 왜 또 찍느냐는 것이다. 답은 PET가 앞의 두 검사와 보는 대상이 다르기 때문이다. PET는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Positron Emission Tomography)의 약자로, 몸에 약물을 넣어 병을 일으키는 물질이 어디에 있는지 찾아내는 검사다. 치매나 암, 퇴행성 뇌질환 등 중증 질환의 진단에 쓰인다. 여기서 바로잡을 오해가 있다. 흔히 PET를 CT나 MRI보다 더 정밀한 사진으로 이해한다. 그러나 PET는 해상도를 높인 검사가 아니다. CT와 MRI가 뇌의 모양을 본다...
![거동 불편한 만성질환자의 사각지대, 삶의 궤적을 돌보는 재택의료의 가치 [병원이 집으로]](/data/kuk/image/2026/07/22/kuk20260722000364.460x260.0.jpg)
거동 불편한 만성질환자의 사각지대, 삶의 궤적을 돌보는 재택의료의 가치 [병원이 집으로]
![희토류는 어떻게 중국의 미래전략이 됐나 [백승주의 K 정치병법]](/data/kuk/image/2026/07/21/kuk20260721000129.460x260.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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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의 초대] 최금희의 그림 읽기 (112)
존 싱어 사전트(John Singer Sargent, 1856~1925)가 모로코에서 그린 그림은 파리 관람객을 매혹시키기 위해 만들어낸 ‘환상’이다. 그는 탕헤르의 집을 빌려 모델을 세우고, 모로코 이슬람식 건축의 대리석 기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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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에서 엣지까지…한국 AI 전략의 다음 단계
인공지능(AI)은 이제 단순한 기술을 넘어, 국가 경쟁력과 산업 구조 전환을 좌우하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은 정부 정책과 산업계의 전략적 참여, 그리고 컴퓨팅 인프라 고도화를 바탕으로 2026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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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축제, 먹거리 아닌 기억을 설계할 때 [이재환 박사의 K-컬처 & 관광⑥]
올해 1월, 인천공항은 또다시 출국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제 한국인에게 해외여행은 일상이 되었다. 막을 수도 없고, 막아서도 안 된다. 그러나 기록의 숫자 뒤에는 공백이 있다. 비어가는 저녁 테이블, 불이 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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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의 초대] 최금희의 그림 읽기 (111)
존 싱어 서전트(John Singer Sargent, 1856~1925)가 1877년 10주간 머물렀던 캉칼(Cancale)은 정말 흥미로운 장소이다. 당시 브르타뉴 해안은 빛과 풍경이 독특해서 많은 화가들이 몰려들었고, 특히 캉칼은 굴 양식과 채취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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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 초대] 최금희의 그림 읽기(110)
미국의 인상주의 화가 존 싱어 서전트(John Singer Sargent, 1856~1925)는 이전과 이후의 여러 예술가들과 마찬가지로 이국적인 것을 추구했다. 1878년 8월 여름, 이탈리아 카프리 섬으로의 여행은 그가 방문했던 수많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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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잠수함 수주, 이재명 정부 방산수출전략 성패 결정 [박진호의 아웃사이트]
국내 방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지상 무기체계 분야에서는 급성장하고 있지만, 해상 무기체계에 있어선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가운데 한미 &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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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붓고 욱신? ‘이 병’ 방치했다간 관절 망가진다 [건강 나침반]
류마티스관절염은 자가면역 이상으로 관절에 만성적인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초기부터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염증이 반복되면서 관절이 붓고 변형될 수 있다. 자가면역질환 특성상 관절뿐 아니라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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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강남 성형’에서 ‘골목 여행’ 되려면 [이재환 박사의 K-컬처 & 관광⑤]
2025년 가을, 프랑스에서 온 20대 여성 두 명이 서울 마포구 연남동 골목길로 들어섰다. 이들이 찾은 곳은 유명 성형외과가 아니다. 인스타그램에서 7만 팔로워를 보유한 5평짜리 ‘속눈썹 펌’ 1인샵이다. 샵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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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의 초대] 최금희의 그림 읽기 (109)
존 싱어 서전트(John Singer Sargent, 1856~1925)의 <엘 할레오El Jaleo>는 스페인 집시 무용수가 음악가들의 반주에 맞춰 춤추는 장면을 담은 대작이다. 1882년에 완성된 이 그림은 현재 매사추세츠 보스턴의 이사벨라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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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와 바둑계 수장, 글로벌 융합 협력 시동을 걸다 [기고]
글=삼성화재 상임고문·한국기원 이사 최채우 삼성화재 월드바둑마스터스 후원사와 한국기원 관계자들이 함께한 오찬이 지난달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제주 성산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열린 삼성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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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의 초대] 최금희의 그림 읽기(108)
발레 무대의 화려함을 그려낸 화가로 알려진 에드가 드가(Edgar Degas, 1834~1917)는 실제 발레 수업을 본 적이 없었다. 그는 단골 후원자 알베르트 헤흐트(Albert Hecht)에게 “실제 시험 장면을 보지도 않고 이런 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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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인 바이러스성 간염, 종합적 관리 필요
10년 전인 2015-2016년 서울 양천구 다나의원 C형 간염이 집단 감염 사건이 알려졌고 연이어 동작구 현대의원, 원주 한양정형외과 등에서 C형간염 집단 감염 사건이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 결과 다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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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다무와 편의점, 그리고 포스트 올리브영 [이재환 박사의 K-컬처 & 관광④]
쇼핑관광은 K-라이프스타일 유통망을 설계하는 산업이다. 을지로의 밤, 혜화의 골목, 망원의 편의점.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동선은 더 이상 랜드마크를 중심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이제 그들은 묻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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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의 초대] 최금희의 그림 읽기(107)
포 미술관 1872년 10월, 에드가 드가(Edgar Degas, 1834~1917)는 친척들이 살고 있는 뉴올리언스로 여행을 떠났다. 미국에 6개월간 머물며 그는 18점의 작품을 완성했다. 뉴올리언스에 살던 동생 르네(Rene)는 형 드가와 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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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트럼프발 ‘관세정책 전략적 불확실성’ 해소 역부족 [박진호의 아웃사이트]
지난해 말 한미 간 관세 협상 타결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공세적 국익 추구(트럼피즘) 압박이 소강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는 기대가 물거품이 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에 대한 관세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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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의 초대] 최금희의 그림 읽기(106)
에드가 드가는 1880년대에 파스텔과 유화, 드로잉으로 <모자 가게>를 그렸다. 기울어진 시선과 독특한 구도는 마치 작은 상점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19세기 파리의 모자 가게를 생생히 불러낸다. 그림 속 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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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 앞에 서면 ‘근무’ 협업하면 ‘이탈’
노인장기요양기관에서 위생원은 주로 ‘세탁’을 담당하며, ‘청소’ 등은 부수적으로 수행하는 직무로 구분된다. 이러한 위생원의 업무 특성에 대한 해석은 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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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관광 ‘구호의 무덤’에서 탈출하기 [이재환 박사의 K-컬처 & 관광③]
세계 최초의 여행사로 알려진 영국의 ‘토마스 쿡’은 1841년 여행을 산업으로 정의했다. 이후 단체 이동, 가격 표준화, 일정 설계가 이뤄지면서 여행은 낭만이 아닌 시스템이 됐다. 180여년이 흐른 지금, 그 전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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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의 초대] 최금희의 그림 읽기(105)
에드가 드가(Edgar Degas, 1834~1917)는 가까운 가족과 친구들의 초상화를 즐겨 그렸지만, 그의 시선은 곧 모자 가게와 세탁소 같은 노동의 현장으로도 향했다. 모자 가게의 풍경, 다림질 하는 여인의 땀 냄새 가득한 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