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그 방에 없던 사람 [데스크 창]](/data/kuk/image/2026/07/23/kuk20260723000359.460x260.0.jpg)
그 방에 없던 사람 [데스크 창]
지난 1938년 9월, 독일 뮌헨. 영국과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네 나라의 지도자가 한 테이블에 마주앉았다. 이들의 의제는 ‘체코슬로바키아의 영토를 어떻게 떼어 나눌 것인가’였다. 그러나 그 방에는 정작 체코슬로바키아 대표가 없었다. 체코슬로바키아 대표단은 뮌헨에 와 있었지만 회담장에 들어가지 못했다. 네 지도자의 서명이 끝난 후, 새벽이 되어서야 그들은 결과를 통보받았다. 훗날 체코 사람들은 이 상황을 이렇게 회고하며 한탄했다. “우리에 관한 일을, 우리 없이(O nás bez nás)” 88년이 지난 후, 대한민국의 형사사...
![청년을 찾습니다…단, 조건이 있습니다 [데스크 창]](/data/kuk/image/2026/07/20/kuk20260720000346.460x260.0.jpg)
청년을 찾습니다…단, 조건이 있습니다 [데스크 창]
![청년에게 카이로스를 돌려주는 정책 [유재은의 정책디자인]](/data/kuk/image/2026/07/17/kuk20260717000099.460x260.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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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프레스] 민주주의를 향한 타는 목마름으로
변지후 연세춘추 기자 = 인도차이나 반도 중앙에 위치한 나라 태국, 태국은 과거 한국전쟁 참전국 중 하나로 우리의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해준 고마운 국가기도 하다. 그런 태국은 현재 군부 독재 정권 하에 시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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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프레스] 그 사람들은 악당이 아니에요
김수영 연세춘추 기자 = 근래 한국 사회의 흐름 중 가장 뚜렷한 것 중 하나는 바로 ‘언더도그마’다. 약자는 선하고 강자는 악하다고 선을 그어버리는 행태. 영화 속에서나 볼 법한 선악의 구도는 국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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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표준된 국내 진단검사절차, 수출에 날개 달다
최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가 심상치 않다. 우리나라 국민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듯이 필자도 좋아하는 여행이나 가족들과 즐거운 외식을 모두 자제하며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기를 바라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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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프레스] 2020년이 그리워지지 않기 위해
홍지영 연세춘추 기자 = ‘자원재활용법에 따라 매장 내 1회용 컵(플라스틱 컵) 사용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지난 9월 카페에 붙어있는 위 문구의 포스터를 필환경에 대한 사진기획에 실었다. 그런데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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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프레스] ‘학생회’는 ‘학생’이 만든다
김소현 연세춘추 기자 = 대학은 사회 활동의 주체다. 역사 속 대학생은 사회를 흔들었다. 군사정권이 들어서고 학생들은 민주화운동 주축으로 부조리함에 대한 개혁을 외쳤다. 독재체제는 어용학생회인 학도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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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프레스] 그들에 대한 연대는 왜 ‘정치적’이 됐나
윤수민 연세춘추 기자 = 입시준비를 위해 한창 자기소개서를 쓰던 때의 일이다. 내 자소서 중 우려되는 부분이 있다는 친언니의 말에 나는 그날 처음으로 수험생 카페에 글을 써봤다. ‘자소서에 세월호 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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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프레스] 지워진 공간 ‘미아리 텍사스’
민소정 연세춘추 기자 = ‘성매매’에는 수많은 물음표가 붙는다. “성매매는 척결의 대상인가?” “성매매 여성은 피해자인가?” 사람마다 대답은 제각각이다. 기자는 성매매 여성이 사회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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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프레스] 2030 내집마련 덫이 된 청약제도
김병관 연세춘추 기자 = “수도권에 아파트 구하려면 결혼식 올리기 전에 혼인신고부터 해야 해. 아이도 최대한 빠르게 많이 낳고” 부동산 투자에 관심 많은 이웃집 아주머니는 심각한 표정으로 나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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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프레스] 왜 이 주제를 다뤘냐면요…
고병찬 연세춘추 기자 = 벌써 학보사 기자로서 보낸 한 학기의 끝자락이다. ‘학보사 기자는 처음이라’ 서툴렀고, 여러 부침도 겪었다. 누군가 ‘만 번은 흔들려야 학보사를 떠날 수 있다’라고 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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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프레스] 너의 우울마저도 사랑해주겠노라고
조성해 연세춘추 기자 = 현대인은 감정 표현에 서툴다. 오죽하면 최근 서점 베스트셀러가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등의 감정 대변 에세이였을까. 지난 해에는 ‘감정 대리인 소비’가 현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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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옵티머스 등 사모펀드 피해회복을 위해서는[이성우 금융전문변호사의 팩트체크]
올해 7월초 금융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는 라임자산운용(라임) 무역금융펀드 투자원금에 대해서 착오에 의한 계약취소를 원인으로 한 전액 반환결정을 했다. 이 결정에 대해서 판매사인 우리은행 등은 8월 말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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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프레스] 아주 멋진 어른이 될 줄 알았는데
김서하 연세춘추 기자 = 꿈꿔왔던 모든 것들이 허망하게 무너져 내리는 것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참담하다. 나는 지난 1학기, 스무 살 봄을 참담함 속에서 살았다. 진짜 문제가 무엇인지 모른 채, 나를 둘러싼 모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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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프레스] 지금 청년에게 필요한 건 ‘기본적’ 삶이기에
박준영 연세춘추 기자 = 올해 화두는 단연 주식 열풍이다. 정확히는 ‘청년’ 주식 열풍이다. 지난 10월 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대 투자자가 보유한 증권계좌는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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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프레스] 누구나 처음부터 ‘기레기’는 아니었다
이현주 연세춘추 기자 = ‘기자정신’의 반댓말은 ‘맨정신’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기레기’라는 오명에 이어 ‘기더기’*라는 신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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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프레스] 모든 표현이 자유가 될 수는 없지
박민진 연세춘추 기자 = 누군가 작은 공을 쏘아 올렸다. 우리는 상공 높이 떠 있는 공에 대해 어떻게 알 수 있을까. 현재의 정세(情勢)를 보아하니 답은 참 간단했다. 먼저 끌어내리면 그뿐이다. 코로나 앵그리(C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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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프레스] 우린 닭도, 젖소도 아니야
장세원 서울여대학보 편집장 = “왜 나는 아무것도 안 할까?” 요즘 들어 가장 많이 하는 생각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져 가만히 누워 허공을 바라보거나 휴대폰을 들여다보는 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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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프레스] “저는 아직 탈코르셋을 하지 못했지만”
장혜윤 서울여대학보 기자 = 수업 시간, 탈코르셋을 주제로 학우들과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종종 있다. 여대인 탓일까, 굳이 여성학 수업이 아니더라도 강의실에서 우리의 몸이나 외모에 대해 토론할 일은 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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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프레스] 제가 사장님이라고요?
최지환 중대신문 편집위원 = 작년 여름, 휴학 후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구직사이트 ‘알바몬’에서 일자리를 알아봤다. 그러다 외국인 관광객에게 사진을 찍어주는 일이 눈에 띄었다. 단체 관광객이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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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프레스] 우리가 알아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전영주 중대신문 기자 = 2015년 인권운동가 리베카 솔닛은 그의 책 『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든다』에서 ‘미디어는 그(범죄자)가 남자라는 사실은 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국 언론도 마찬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