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청년을 찾습니다…단, 조건이 있습니다 [데스크 창]](/data/kuk/image/2026/07/20/kuk20260720000346.460x260.0.jpg)
청년을 찾습니다…단, 조건이 있습니다 [데스크 창]
2030세대를 잡으려는 언론사의 노력은 눈물겹다. 텍스트를 멀리하는 세대에게 텍스트를 팔아야 하니 출발부터 모순을 안고 벌이는 사투다. 내용을 짧게 줄이고, 세로형 영상을 만들고, 기존의 문법을 바꿔 기사를 쓴다. 그 결과물을 두고 오늘도 누군가는 ‘요즘 기자들은 참 편하게 기사를 쓴다’라고 댓글을 달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 가벼워 보이는 글 뒤에는 청년 독자 한 명이라도 붙잡으려는 언론사의 고군분투가 있다. 언론사만의 사정은 아니다. 기업은 청년의 선택을 받기 위해 제품과 광고를 바꾼다. 공공기관은 청년을 ...
![청년에게 카이로스를 돌려주는 정책 [유재은의 정책디자인]](/data/kuk/image/2026/07/17/kuk20260717000099.460x260.0.jpg)
청년에게 카이로스를 돌려주는 정책 [유재은의 정책디자인]
![홍명보 청문회 이후, 한국 축구 정상화를 위해 해야할 일 [데스크 창]](/data/kuk/image/2026/07/10/kuk20260710000128.460x260.0.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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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행 기차 안에서 내내 울었다
청군과 백군으로 나뉘어 모자를 다부지게 눌러쓰고 기마전 하던 아이들, 어깨에 두른 긴 끈에 하얀 엿판을 매달고 큰 가위를 쩔렁거리며 호객하던 엿장수, 공기를 넣으면 오이 모양으로 부풀어 오르던 색깔 고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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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魔)의 ‘지옥철’… 마법(魔法)으로 풀자 [임성은 원장의 혁신 이야기]
산업화가 불을 내뿜던 1980년대 중후반. 서울지하철 1호선 경기 부천~ 서울 신도림 구간은 ‘마(魔)의 구간’을 방불케했다. 출근길 지하철 승객들은 짓이김, 부대낌, 호흡 곤란에 파김치가 되기 일쑤였고,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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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나운서가 되고 싶은 거야?" [쿠키칼럼]
“선배님! 저 이번에 영어책 집필 또 계약했어요!” 5년 전 모교 대학 재학생들 대상으로 하는 동문 멘토링 프로그램에 멘토로 참여했을 때 만난 멘티 후배의 반가운 전화를 받았다. 멘토로서 후배가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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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엄마 엄마 엄마...주워온 참새와 아이들
전성옥 1971년 전북 고창 출생. 현재는 전남 영광에서 9명의 자녀를 양육하는 '아동청소년 그룹홈' 가정의 엄마다. 여섯 살 연하 남편 김양근과 농사를 지으며 단란한 가정을 이끌고 있다. 김양근은 청소년기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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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핵오염수는 인류세의 중대한 부작용
인류세(人類世)란 산업혁명 등 인류 문명이 발전함에 따라서 지구환경에 영향을 미친다는 지질시대의 새로운 구분을 의미한다. 미국의 생물학자 유진 스토머와 네덜란드의 화학자 파울 크뤼천이 인류세를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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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솔부터 엄마까지… 일본의 ‘구독’ 열풍
일본은 국교가 국민의 70%가 특정 종교를 갖고 있지 않다는 조사결과도 있지만, 어떤 면에서는 반대로 무척 종교적이다. 새해 첫날에는 한해를 잘 보낼수 있기를 기원하러 신사를 간다. 새 차를 사도 신사를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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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유학생, 남북한 전쟁 소식에 '탈출' 소동
북한에서 유학 생활하는 동안 남북한 관계가 악화되고 긴장된 시기를 많이 겪었기에 일상에서는 아무 일도 없지만, 뉴스에서는 전쟁이 터질 것 같은 보도가 자주 나오는 것에 익숙해졌다. 하지만 2013년 4월,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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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고난과 이낙연의 넥타이 [쿠키칼럼]
김재섭 현재 국민의힘 서울 도봉갑 당협위원장으로 도봉구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으로서 활동한 바 있다. 1987년 서울에서 태어나 중학생 때까지 운동선수를 꿈꿨지만 큰 수술을 겪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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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파 유권자가 정치를 바꾼다 [쿠키칼럼]
내가 일하고 있는 미주한인유권자연대 (Korean American Grassroots Conference)의 워싱턴DC 사무실을 옮겼다. 이전 확장을 축하하는 행사가 21일 저녁에 열렸다. 사무실을 찾은 연방의원들 중 공화당과 민주당의 두 의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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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법도 법'? 역사의 국유화 시대 [쿠키칼럼]
한국 현대사는 교조(敎條)의 반복적인 주입 시대였다. 반공과 배일과 우국심에 대하여 누구도 도전을 허락하지 않았다. 그것은 한국 국수주의 형성을 위한 집단 최면으로서 효력을 극대화하였다. 이 당시 그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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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소녀 VS 갱년기 엄마
전성옥 1971년 전북 고창 출생. 현재는 전남 영광에서 9명의 자녀를 양육하는 '아동청소년 그룹홈' 가정의 엄마다. 여섯 살 연하 남편 김양근과 농사를 지으며 단란한 가정을 이끌고 있다. 김양근은 청소년기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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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포비아’…무한회귀의 공포 [임성은 원장의 혁신 이야기]
저출산 인구 감소의 우려가 고조되던 지난해 5월, 저출산을 “행운이자 기회”라고 말한 사람이 있다. 베스트셀러 <총, 균, 쇠>의 저자 제러드 다이아몬드다. 그는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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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도서전 ‘오정희 사태’가 남긴 숙제들
서울국제도서전이 지난 18일에 끝났다. 14일 개막식에서는 서울국제도서전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던 ‘도서전의 얼굴’ 오정희 작가를 두고 항의했던 문화예술인들이 김건희 여사가 개막식장에서 축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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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에 모바일 게임을 전시하다 [쿠키칼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지난달 12일부터 9월10일까지 전시되고 있는 ‘게임사회’전은 국립현대미술관이 최초로 선보이는 게임 전시다. 서울 한가운데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게임은 예술이다’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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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MZ세대, 평양 아날로그의 추억
북한은 봉쇄된 국가이기 때문에 인터넷이 사용되지 않는다는 인식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북한에서도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 핸드폰과 유선 인터넷을 갖추고 있다. 다만, 외국인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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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산책길에 '인간 쓰레기...'? "애들아 참아"
전성옥 1971년 전북 고창 출생. 현재는 전남 영광에서 9명의 자녀를 양육하는 '아동청소년 그룹홈' 가정의 엄마다. 여섯 살 연하 남편 김양근과 농사를 지으며 단란한 가정을 이끌고 있다. 김양근은 청소년기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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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다른 사람을 '뒷담화'하다 보니
타인에 관해 험담하는 소위 뒷담화는, 주로 믿을 만한 사람과 한다. 아무에게나 뒷말을 늘어놨다가는 입 가벼운 사람 되기에 십상이기 때문이다. 내가 주로 뒷담화를 늘어놓는 상대는 아내였다. 정확한 시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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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실행자가 서울국제도서전의 얼굴
이번 서울국제도서전은 민주주의가 무너졌다. 문화예술인들의 자존심을 짓밟았다. 박근혜 정부 시절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태에 가담했던 소설가 오정희씨가 서울국제도서전을 국민에게 알리는 홍보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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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척의 정치 [쿠키칼럼]
민주주의는 관용에서 시작한다. 서로가 틀린 것이 아니라 다름을 인정하는 것을 전제하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설득한다. 많은 대화와 설득 끝에 계속해서 이견이 발생한다면, 다수결의 원칙에 따라 표결에 부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