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

‘36주 낙태’ 항소심, 산모는 무죄…의사는 감형·브로커 유죄 유지
임신 36주 태아를 제왕절개로 출산한 뒤 숨지게 한 이른바 ‘36주 낙태’ 사건 항소심에서 법원이 산모의 살인 혐의를 무죄로 판단했다. 반면 수술을 집도한 의료진에게는 살인 책임을 인정하면서도 형량을 일부 낮췄고, 환자 알선을 맡은 브로커들에 대한 유죄 판단도 대부분 유지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23일 살인과 의료법 위반, 허위진단서 작성 등 혐의로 기소된 산부인과 의사 A씨에게 징역 4년과 벌금 150만원을 선고하고 900만원의 추징을 명했다. 1심이 선고한 징역 6년보다 형량은 줄었다. 함께 기소된 의사 B씨는 징역 2년 6...

기대수명 늘었지만, 자살률도 OECD 최고…韓보건의료의 ‘명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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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사 부르는 심실성 빈맥, 고령층 중심으로 급증 [건강 나침반]
최근 심장이 갑자기 빠르게 뛰는 증상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심장이 덜덜 떨리는 듯한 느낌과 함께 어지럼증, 호흡 곤란을 동반하는 심실성 빈맥은 심하면 심정지로 이어져 돌연사의 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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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의료 회복” vs “과도한 특혜”…의료사고 안전망 ‘설왕설래’
필수의료 행위 중 환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경우 유족 동의가 있다면 의료진의 형사처벌을 면하는 방안이 추진되는 가운데 환자단체의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다. 정책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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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대 정원 느는데 취업은 절벽…“무리한 증원 탓”
간호대 입학 정원은 늘고 있지만 의정갈등 장기화 여파로 간호사 채용 시장이 얼어붙고 있다. 아무런 대책 없이 정원만 늘리기보다 교육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6일 대한간호협회(간협)가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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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부부 검사비 지원 늘렸더니…2개월간 9만4000명 몰려
정부가 성인 남녀의 가임력 검사비 지원을 확대한 결과 1~2월 사이 9만여명이 검사를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부는 가임력 검사비 지원 사업 첫해인 지난해 약 13만명의 남녀가 검사비 지원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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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폐암 치료, 수술이 좋을까? 방사선이 좋을까? [건강 나침반]
초기 폐암의 표준 치료로 외과적 절제술이 주로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2000년대 초반 방사선 수술이 도입된 후, 초기 폐암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가 무엇인지에 대한 논쟁이 지속되고 있다. 외과적 절제술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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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만 듣고 스트레스 감지한다…AI 측정 모델 개발
음성을 분석해 스트레스를 측정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스마트폰 등 개인 디지털 기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스트레스를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분당서울대병원은 김정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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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바이오, 과기부 선정 ‘우수기업연구소’ 3회 연속 지정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우수기업연구소 지정제도’에서 3회 연속 우수기업연구소로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시지바이오는 이번 지정에 대해 골·연골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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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그룹, 경영진 개편…임주현 부회장 이사회 복귀
한미약품그룹이 경영권 다툼을 봉합한 이후 대대적인 경영진 교체에 나섰다. 김재교 전 메리츠증권 부사장을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로 내정했고, 임주현 부회장은 한미사이언스 이사회에 복귀한다. 한미약품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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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고 일으킨 필수의료 의사, 중과실 없으면 ‘불기소’ 추진
응급 분만 같은 필수의료 분야는 중대한 과실이 없을 경우 의료사고를 일으켜도 처벌을 받지 않는 방안이 추진된다. 필수의료 진료 중 의료사고로 환자가 사망하더라도 유족 전원이 합의하면 형사 처벌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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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넘은 의대생 휴학 종용…복지부 “수업방해 행위 엄정 대처”
수강 신청을 하지 않도록 하거나 휴학하도록 강요하는 등 일부 의과대학에서 벌어지고 있는 수업 방해 행위에 대해 정부가 엄정 대처를 예고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6일 오전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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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돌아오는 게 먼저”…의대 총장들, 내년 정원 ‘3058명’ 합의
의과대학을 둔 전국 40개 대학 총장들이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되돌리는 방안을 받아들였다. 6일 교육계에 따르면 의대가 있는 40개 대학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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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버티는 중증외상, 새 기틀 다져야 [데스크 창]
“당황했다. 또 실망스러웠다.” 오종건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중증외상 전문의 수련센터장은 최근 재정 지원이 끊겨 수련센터 운영이 중단될 것이란 소식을 접한 뒤 허탈감을 감추지 못했다. 수련센터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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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ADHD 있어 잘 어울리지 못하면 어떡하나 [건강 나침반]
내 아이가 산만하다면, 일단 ADHD를 의심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부모가 많다. ADHD는 단순히 산만하거나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이 아닌,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충동성을 핵심 증상으로 하는 신경발달장애다. 왜 AD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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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에 빅파마 美 공장으로…韓 제약바이오도 촉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의약품 수입관세 인상 압박 속에서 글로벌 제약사들이 미국 공장 이전에 나서고 있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도 수출 확대를 위해 미국 현지 생산기지 확보 등 대응전략을 마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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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럽은 연금만으로 생활 가능한데”…빈곤한 한국 노인
유럽 대부분의 노인들은 연금급여로 노후소득의 80%를 충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국 노인은 연금급여로 노후소득의 50%를 충당하는 경우가 14.9%로 현저하게 낮았다. 한국의 노인빈곤율이 경제협력개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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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독감 등 가축방역, 정부 살처분→민간 주도 예방으로
살처분 중심의 정부 주도 가축전염병 방역체계가 백신 접종 등을 통한 지자체 및 민간 자율예방으로 개편된다. 특히 방역 우수 농가에 대한 인센티브가 강화된다.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는 5일 최상목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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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식품에 ‘키크는 약’…거짓광고·불법판매 221건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키 성장 관련 제품의 온라인 부당광고·불법판매 게시물 221건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식약처가 지난달 14~21일 온라인 게시물을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 등 부당광고 게시글이 116건,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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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시스템 붕괴’ 위기감 고조…정부·의료계 벼랑 끝 대치
내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놓고 정부와 의료계가 계속 대치 중인 가운데 이대로 전공의와 의대생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한국의 의료 시스템이 붕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진다. 5일 의료계에 따르면 3058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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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의료개혁 미룬다면 정부 직무유기…과감한 투자하겠다”
정부가 의료개혁을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밝혔다. 이를 위해 의료개혁 과제를 논의할 특별위원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과감한 투자를 통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5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