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취 쿠키청년기자가 쓴 기사

아이를 좋아하세요?
‘아이를 좋아하세요’라는 질문을 종종 받는다. ‘파란색을 좋아하세요’, ‘겨울을 좋아하세요’와 같은 질문과 비슷해 보인다. 취향을 묻는 질문에는 옳고 그름을 따지기 어렵다. 그래서 사람들은 쉽게 의견을 표현한다. 그러나 다시 곱씹어 보면 어딘가 이상하다. 아이를 좋아하느냐는 물음을 살짝 바꿔 보자. ‘초등학생을 좋아하세요’, ‘청년을 좋아하세요’, ‘중장년을 좋아하세요’, ‘노인을 좋아하세요’ 어린이, 아동, 아이, 유아 등은 인간의 특정 시기의 정체성이다. ...

같이의 가치 ‘예스키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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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뚱뚱한 것 같아” 아홉 살 사촌이 말했다
“언니, 나는 뚱뚱한 것 같아” 아홉 살 사촌이 말했다. “요즘 좀 찐 것 같아. 살 빼야 겠다”. 평소 내가 늘 달고 산 말이다. 여자라면 모두 다이어트를 했고, 해야 하는 줄 알았다. 사회가 어깨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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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하고 실패하며 공감을 넓히는 채식
고깃덩어리가 어떤 생명체의 살덩어리였다는 사실이 낯설었다. ‘음식’과 ‘동물’이라는 경계는 생각해 보지 않아서 오히려 분명했다. 내가 먹고 있는 음식과 살아 느끼는 동물은 막연히 다른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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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채식 불모지·고기 공화국’
최근 ‘가치 소비’ 트렌드로 채식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채식에 대한 편견은 여전하다. 대한민국은 여전히 육식 편향이 뚜렷한 ‘고기 공화국’이다. 고기, 얼마나 먹을까 복날에는 닭고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