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현 쿠키청년기자가 쓴 기사

악플보다 무서운 무플
학생회 선거철에는 교내 곳곳에 대자보가 붙었다. 썩 유쾌한 이야기는 아니다. 후보자의 자질을 비판하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대자보 앞엔 인파가 몰렸다. 최근 몇 년 사이, 교내 게시판에서 줄곧 보이던 대자보가 사라졌다. 누군가 “대자보가 안 붙으면 좋은 것 아닌가요?”라고 묻는다. 일정 부분 동의한다. 후보자 논란이 없다는 의미일 수 있으니. 그러나 대자보만 자취를 감춘 게 아니다. 학생회 선거에 대한 관심 또한 사라졌다. 투표율을 보자. 기자의 학교는 지난 4년간 투표율 변화가 컸다. 2018년부터 2019년까지는...

후보자 미등록·낮은 투표율…‘첩첩산중’ 대학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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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아이
권리, 의무, 자격 등이 차별 없이 고르고 한결같음. 국어사전에 등재된 평등의 정의다. 우리 사회는 평등을 추구한다. 그러나 하루가 멀다하고 ‘임금차별’, ‘성차별’, ‘인종차별’ 등 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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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여성의 참모습을 갖자’는 기자의 출신 고등학교 교훈이다. 고등학교에 재학할 당시에도 필자뿐만 아니라 다른 친구들도 교훈을 보며 무슨 의미인지 궁금해했다. 그리고 2018년, 대학교 2학년 당시 서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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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 ‘어머니’… 시대 따라 변하는 여중·여고 교훈
지난해 9월, 여성정책연구원에서 전국 1,016개 초·중·고를 대상으로 성차별적 표현이 담긴 교가와 교훈을 조사한 결과, 전국 97개의 여중 가운데 64.9%(63곳)가 △향기 △꽃송이 △순결 △아름다움과 같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