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위드 코로나’ 준비 공청회… 11월 시도 전망

서울 시내 한 백화점 식당가가 마스크를 쓴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쿠키뉴스DB

[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정부가 11월 ‘위드(with) 코로나’ 전환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방역·의료 계획을 모색한다.

위드 코로나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적용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서서히 완화하면서 코로나19 확산 이전의 일상적인 사회 활동을 회복하는 전략이다.

21일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온라인 백브리핑을 통해 25일 오후 2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 공청회를 연다고 밝혔다.


손 반장은 “공청회는 방역의료 분과 중심의 대응 체계와 거리두기 단계적 완화 조정 방안 등 방역의료 분야의 시안을 밝히고, 의견을 듣는 자리”라며 “일상회복지원위원회의 전체 내용을 논의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공청회 개최에 앞서 정부는 전문가 공개토론회를 2회 열어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1차 공개토론회는 지난 1일 열렸고, 2차 공개토론회는 오는 22일 오후 1시 서울 서초구 엘타워 오르체홀에서 ‘단계적 일상회복 관련 세부 쟁점과 국민 인식’을 주제로 열린다.

손 반장은 “22일 토론회는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 발표 전에 열리는 마지막 전문가 토론회”라며 “일상회복지원위원회와 분과위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한 초안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르면 다음달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시도할 계획이다. 그동안 정부는 국내 인구의 70%, 18세 이상 접종 대상자 80%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하면 위드 코로나를 고려할 수 있다고 언급해 왔다.

일상회복지원위원회는 13일 출범해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위원회는 경제민생, 사회문화, 자치안전, 방역의료 등 분야별로 구분한 4개 분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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