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준 회장, 에어백 원단으로 친환경 미래 그린다

효성첨단소재 에어백 적용한 '강혁' 업사이클링 의류 출시

효성첨단소재의 에어백 원단을 적용한 '강혁' 콜렉션.   효성

[쿠키뉴스] 윤은식 기자 ="고객들은 이미 높은 수준의 환경 인식과 책임을 기업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이 최근 친환경 소재에 대한 고객 니즈와 가치소비 열풍으로 다양한 의류 브랜드와 협업을 이어가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효성은 14일 조 회장이 최근 인더스트리얼 패션 브랜드인 '강혁'에 에어백 원단을 무상으로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에 '강혁'은 무상으로 공급받은 에어백 원단으로 스키복 콘셉트의 의류 등 총 23가지 콜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특히 평소 친환경 패션 트렌드에 관심을 두고 있는 조 회장이 '강혁' 측에 먼저 협업을 제안하면서 성사됐다고 효성은 설명했다.

효성은 "판매하지 못하는 에어백을 재활용해 의류를 만드는 '강혁'과 버려진 페트병으로 친환경 섬유를 만들어 온 효성이 만나 소비자의 친환경 인식을 한층 더 높여줄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조 회장은 에어백 이외에도 '리젠'을 비롯해 다양한 기능성 소재들을 제공해 강혁이 다양한 친환경 의류로 제작해 수출하는 등 협업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효성이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원사인 '리젠'은 최근 '리젠제주', '리젠서울', '리젠오션' 등 공공기관과 협업을 통해 국내 친환경 재활용 섬유 시장의 모범적인 표준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eunsik8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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