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논란 ‘홈타운’, 5회 연속 자체최저시청률

tvN ‘홈타운’ 제공.
[쿠키뉴스] 김예슬 기자 = tvN 수목드라마 ‘홈타운’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홈타운’ 7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1.3%로 집계되며 자체 최저치를 기록했다. 6회 시청률 1.6%보다도 0.3%포인트 낮다.

‘홈타운’은 1회 2.8%, 2회 3.3%를 기록하며 상승 기류를 타는 듯했다. 하지만 지난달 28일 성추행 파문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영화감독 조현훈이 필명으로 ‘홈타운’ 대본을 집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역풍을 맞았다. 논란이 불거지자 조현훈은 공식입장을 내고 “주진이라는 필명의 작가는 내가 맞다. 2013년 해서는 안 될 잘못을 영화계 동료에게 한 것 또한 제가 맞다”며 사과했다. 제작사 측은 “조현훈 감독의 개인적인 이슈를 계약 이후 인지하게 됐다"면서 "3회 방송부터 크레딧에서 작가 이름을 삭제할 예정”이라며 사태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홈타운’에 대한 시선은 여전히 싸늘하다. 논란 이후 방송된 3회 시청률은 2.6%를 기록, 2회보다 0.7%포인트 하락했다. 4, 5회는 그보다 0.6%포인트 낮은 2.0%를 기록한 데 이어 6회 1.6%, 7회 1.3%를 나타내는 등 줄곧 내리막을 타고 있다.

드라마 홍보도 사실상 중단된 모습이다. 출연 배우 소속사 역시 홍보를 최소화하고 있다. 12부작 중 7회까지 방송, 출생의 비밀 등 반전이 드러나고 있으나 반등 가능성이 밝지는 못하다.

한편, 같은 날 방송된 JTBC ‘너를 닮은 사람’은 3.6%, KBS2 ‘달리와 감자탕’은 5.3%(전국 기준)를 각각 기록했다.

yeye@kukinews.com
Copyright @ KUKINEWS. All rights reserved.
쿠키뉴스에서 많이 본 뉴스
주요기사

쿠키미디어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