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아버지’ 최불암, 국회 찾은 이유는?

‘소상공인 1호’ 국회의원 최승재, 손실보상법 입법 촉구 농성장 찾아

사진=최승재 의원 페이스북 캡쳐

[쿠키뉴스] 조현지 기자 =배우 최불암씨가 국회를 찾아 ‘소상공인 1호 국회의원’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을 만났다. 손실보상법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기 위해서다.

최 의원은 4일 페이스북을 통해 “중소상공인총연합회 고문을 맡고 계시는 국민아버지 최불암 선생님께서 손실보상 천막 농성장을 찾아 따듯하게 손을 잡아주셨다”며 “소상공인 운동을 함께 하면서 친분을 쌓게 된 중소상공인총연합회 회장 탤런트 송기윤 선배님의 소개로 방문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최 선생님께서는 서민의 애환과 삶을 담백하게 그리며 10년 넘게 한국인의 밥상을 진행하고 계신다”며 “지금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이 겪는 어려움에 매우 안타까워 하신다”고 전했다.


최 의원은 23일째 국회 본청 앞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피해 손실보상 입법을 요구하는 천막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오늘로 23일차 천막농성이 이어져 몸은 지치고 고단하지만 최 선생님의 방문으로 다시 힘을 얻게 됐다”며 “모든 소상공인 분들에게도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방문에는 을지로 OB베어 대표 최수영·강호신 대표도 함께 했다. 최 의원은 “최불암 선생님이 오신다는 소식을 듣고 을지로 OB베어 최수영 대표님과 강호신 사모님께서 한국인의 밥상 촬영의 인연으로 기쁜마음에 달려오셨다”며 “명동과 종로에서도 최 선생님의 추억이 담긴 사진들을 보내오며 기쁨을 함께했다”고 말했다.

손실보상법은 당초 4월 처리를 예상했으나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손실보상법 소급적용 조항을 둘러싼 이견 때문이다. 여야는 소급적용 필요성에 공감하지만 정부는 재정, 형평성 등을 근거로 난색을 표하고 있어 논의가 지지부진한 상태다.

hyeonzi@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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