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기업공개 상장 지원…2개사 선정 최대 4천만원 지원

부산시, 기업공개 상장 지원…2개사 선정 최대 4천만원 지원

소셜빈, 메드파크 선정


부산시청 전경. 국민일보 DB.

부산시와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은 '2025년 기업공개(IPO) 상장 지원사업'에 참여할 2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우수한 성장 잠재력과 혁신역량을 갖춘 기업들이 자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부산지역에 본사를 둔 예비상장기업 중 상장 절차를 밟고 있거나 상장 계획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올해 최종 선정기업은 소셜빈과 메드파크다. 소셜빈은 2013년 창업해 유아용품을 시작으로 최근엔 주방브랜드 및 건강기능성 식품까지 확장했다. 

메드파크는 2017년 설립돼 인체조직 재생 토탈 설루션을 제공하는 재생의학 전문기업이다.

선정기업에는 기업실사, 가치평가, 회계자문 등 기업공개 관련 제반 비용을 최대 4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한국거래소 연계 맞춤형 컨설팅과 민간증권사 협업 컨설팅·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남동우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이번 기업공개 상장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의 유망기업들이 자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손연우 기자
syw@kukinews.com
손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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