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영천시가 1일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시민회관에서 직원정례회를 열고,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시정 추진 의지를 다졌다.
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최기문 영천시장은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금호) 연장 예비타당성 통과 △2026년 영천경마공원 1단계 개장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개교 △영천청제비 국보 지정 △금호대창 하이패스 IC 연말 개통 △보현산댐 출렁다리 방문객 100만명 돌파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8월 개관 △2026년 영천시립박물관 개관 등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 각 성과를 이끈 직원들이 무대에 올라 현수막 퍼포먼스를 펼치며 자긍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영천시는 이 퍼포먼스를 통해 전 직원이 시정 성과를 공유하고, 4년차 시정 성공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금호) 연장 확정, 영천경마공원 1단계 개장, 영천청제비 국보 지정 등은 시민과 함께 거둔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하나 돼 시민이 행복한 영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영천=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