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청년 선호 일자리 창출 주력… 총 3000억 원 투입

대전시, 청년 선호 일자리 창출 주력… 총 3000억 원 투입

일자리 5만 5223개, 고용률 67.2% 목표
양질의 일자리 부족→ 신산업 육성 통해 창출


대전시 청사 전경. 사진=쿠키뉴스DB

대전시는 ‘기업·사람·일자리가 모이는 일류 경제도시 대전’ 실현을 위해 2025년도 지역 일자리 목표 세부 계획을 수립해 3일 공시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시 인구는 143만 9천 명(24년 말 기준)으로 전년 대비 약 3000천 명이 감소했다. 특히 청년인구(20~39세) 감소 가속화가 진행되고 있어 청년 유입과 정주 유도를 위한 일자리· 주거· 복지 등의 선제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일자리에 대해 살펴보면, 신규 구인은 3만 1758명으로 전년대비 7251명이 감소했고, 신규 구직은 12만 815명으로 전년대비 8160명이 감소했다. 이는 대전의 산업구조가 전형적인 서비스업 중심 산업구조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청년층 선호 직종(전문사무직, 보건의료직 등)의 일자리는 더욱 구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나 노동시장 미스매칭이 심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시는  3268억 3900만 원(국비 1421억 5400만 원, 시비 1698억 6300만 원, 구비 및 기타 148억 2200만 원)을 투입해 5만 5223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률(15~64세) 67.2%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주요 추진 방향은 ▲청년이 선호하는 고용 창출에 주력하여 고용유지, 지역 정착까지 이어지는 고용생태계 구축 ▲고용서비스 강화를 통한 노동시장 미스매칭 완화 ▲신산업 육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서비스 중심 산업구조에서 탈피, 첨단산업 중심으로의 산업 고도화 등이다. 

대전시 2025년 일자리정책 추진 방향. 대전시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생산가능인구 감소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대전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 체감형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특히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일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명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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