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천안 아산역 퍼스트 공사장에서 근로자 1명이 작업 중 사고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0분쯤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 중인 천안 아산 한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A씨가 작업 중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달비계(건물 외벽 작업용 간이의자)를 사용해 작업하다 이탈해 매달려 있다가 이날 오후 4시3분쯤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파악 중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안전장치·안전모·생명줄을 하고 있었고 안전관리자도 현장에 있었다“면서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서 파악 중“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