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례적 ‘3월 폭설’에 설국 된 단양 [쿠키포토]

이례적 ‘3월 폭설’에 설국 된 단양 [쿠키포토]

강원·경기·경북·충북 지역에 대설 특보가 발효된 3일 충북 단양군 매포읍 도담삼봉에 눈이 쌓여 있다.

이날 경기 내륙과 강원도, 충북북부, 경북북부에는 시간당 3~5㎝의 습하고 무거운 눈이 많이 내렸다. 서울·인천·경기(동부내륙, 남서륙 제외), 충남서해안, 전북동부에는 1cm 내외의 눈이 내리기도 했다.

충북 대부분 지역에서 눈이 내린 3일 충북 단양군 단성면 적성대교 인근에 눈이 쌓여 있다.
충북 대부분 지역에서 눈이 내린 3일 충북 단양군 단성면 적성대교 인근에 눈이 쌓여 있다.

이에 충북 단양군은 제설차를 동원, 도로에 쌓인 눈을 치우고 염화칼슘을 뿌리며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민들은 3월 초 반가운 눈 소식에 카메라를 들고 나와 기념사진을 찍거나 눈사람을 만들며 즐거운 추억을 남기기도 했다. 눈 쌓인 단양 풍경을 사진으로 모아봤다.

충북 대부분 지역에서 눈이 내린 3일 충북 단양군 단성면의 한 도로에서 제설차가 눈을 치우고 있다.
3일 충북 단양군 단양대교에서 바라본 옛단양뉴타운 단지 풍경.
충북 대부분 지역에서 눈이 내린 3일 충북 단양군 매포읍 도담삼봉 공영주차장에서 어린이들이 눈싸움을 하고 있다.

단양=유희태 기자

유희태 기자
joyking@kukinews.com
유희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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