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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의 첫 보름달이 뜬다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12일 서울 중구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시민들이 소원을 적어 달집에 매달고 있다.
이날 남산골한옥마을은 오후 2시부터 정월대보름 행사인 '청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달집에 소원을 적어 매다는 '달집 소원', 부럼을 깨물어 먹으며 무사태평을 비는 '부럼 나눔', 좋은 소식을 듣게 된다는 '귀밝이술 체험' 등 세시 풍속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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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푸른 뱀의 해, 첫 보름달을 보며 '청사진'을 그리듯 한 해를 계획하며 소원을 빌어보자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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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부터는 사물놀이단 '광개토사물놀이'가 참여하는 지신밟기 행사도 즐길 수 있다. 이날 예정돼 있던 달집태우기 행사는 우천으로 인해 취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