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혐의로 구속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단이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 대강당에서 기자회견 연 가운데 주최 측에서 특정 언론들의 출입을 막자 해당 취재진이 항의하고 있다.
이날 김 전 장관 측 인사들은 기자회견장 앞에서 A4 용지로 출력한 명단을 들고 언론사별로 기자들 출입을 제한했다. 이날 MBC와 JTBC, 뉴스타파, 오마이뉴스, KBS, 채널A, MBN, OBS 등의 기자들은 기자회견장에 입장하지 못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