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로 1호선·수인분당선 지연…붐비는 신도림역 [쿠키포토]

폭설로 1호선·수인분당선 지연…붐비는 신도림역 [쿠키포토]

-지하철 1호선 군포~금정역 상행선, 수인분당선 양방향 열차 지연
-코레일, 시민 불편 우려해 수도권 전철 총 13회 추가 운행 방침

수도권 등에 기록적인 폭설이 이어진 28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에서 시민들이 지하철을 타기 위해 플랫폼으로 진입하고 있다. 이날 코레일에 따르면 새벽 5시 35분 지하철 1호선 군포~금정역 상행선로 위로 나무가 쓰러지면서 일부 열차 운행이 지연됐고, 오전 7시에는 수인분당선 양방향 열차도 지연됐다.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28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에서 시민들이 지하철에 탑승하고 있다.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28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에서 시민들이 출근하기 위해 계단으로 내려가고 있다.

코레일은 이날 폭설로 인해 출근 시간대 시민들의 불편이 커질 것을 우려해 1호선 6회, 수인분당선 3회, 경의중앙선 2회, 경춘선 1회, 경강선 1회 등 수도권 전철을 총 13회 추가 운행했다고 밝혔다.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28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28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에서 시민들이 지하철에 탑승해 있다.

열차 운행 현황과 열차 지연증명서 발급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지하철톡' 등 앱이나 코레일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희태 기자
joyking@kukinews.com
유희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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