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 함주공원 다목적구장에서 지난 16일 아라가야 어울림 한마당 ‘제3회 함안군 평생학습축제’를 성황리에 개최됐다.
2024년 아라가야 어울림 한마당은 함안군의 ‘제3회 함안군 평생학습축제’와 함안군과 함안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함안미래교육지구 성과나눔 축제’로 공동으로 함께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개막 축하 의식으로 청소년, 중년, 노인이 함께 개막 선언과 함께 개회사, 축사가 이어졌다. 또한 성인문해백일장 공모에서 으뜸글상, 배움글상, 감동글상을 수상한 10명의 어르신의 수상식이 진행돼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41개의 부스에서는 평생 학습의 현장에서 배웠던 지식과 경험을 군민들과 함께 나누는 다채로운 체험의 자리가 마련돼 3500여 명이 관심 있는 분야를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아울러 21명으로 노인으로 구성된 라온숟가락 난타를 시작으로 아라초등학교의 치어리딩 등이 이어졌다. 또한 청소년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으로 구성된 20개팀 300여명과 기관이 무대 행사에 참석해 그동안 배운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이날 조근제 함안군수를 대신해 참석한 이병규 군 행정국장은 “평생학습은 우리시대의 중요한 가치로 오늘 행사가 일상의 평생학습을 체험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안군수, 군의회 제2차 정례회 준비 당부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11월 현안점검회의가 18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먼저 조 군수는 각종 평가 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오전에는 현안점검회의에 이어 부서별 합동평가 부진지표에 대한 대책 보고가 있었고, 연말에는 합동평가 외에도 청렴도, 지방재정 신속집행 등 부처별 평가가 집중돼 있다.
이에 전 부서에서는 1년 동안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평가 준비를 해달라고 말했다.
특히 합동평가는 전 부서에서 한마음으로 실적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담당부서에서는 지표관리와 자료 제출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군의회 2차 정례회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부서장은 행정사무감사 시 의원들의 질문에 명확하게 답변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서도 의회와 더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꼭 필요한 예산이 삭감되지 않도록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충분히 설명하고, 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조 군수는 동절기 대비 취약계층 점검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강화해달라고 말했다. 주위에 관심을 가지고, 복지 사각지대를 집중 발굴하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강화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것을 당부했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창녕군, 비화가야 구진산성 동문지 및 축조시기 확인
창녕군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역사문화권 중요유적 발굴조사 사업의 일환으로, 창녕 구진산성 발굴조사 성과를 공개했다.
구진산성은 낙동강 동안의 구진산(해발 308m) 정상부를 감싸는 테뫼식 산성(산봉우리를 중심으로 성벽을 두른 산성)으로, 삼국시대 창녕지역의 낙동강 방어 거점 역할을 했다.
2022년 1차 발굴조사를 통해 가야의 토목기술이 사용된 비화가야 최초의 산성임이 확인됐으며 창녕군은 보다 명확한 성격 규명을 위해 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에 의뢰해 지난 7월부터 동벽구간 300㎡에 대한 정밀 발굴조사를 진행해 왔다.
이번 조사 결과 동벽구간 내 문지를 확인했으며, 성벽 내에서 출토된 유물을 통해 5세기 중·후반에 축조되고, 6세기 전반까지 운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군 관계자는 “구진산성은 비화가야 최초의 산성으로, 학술적 가치가 대단히 높다”라며, “향후 전문가 검토를 거쳐 경남도 문화유산 지정 등 보존대책을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년 아라가야 어울림 한마당은 함안군의 ‘제3회 함안군 평생학습축제’와 함안군과 함안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함안미래교육지구 성과나눔 축제’로 공동으로 함께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개막 축하 의식으로 청소년, 중년, 노인이 함께 개막 선언과 함께 개회사, 축사가 이어졌다. 또한 성인문해백일장 공모에서 으뜸글상, 배움글상, 감동글상을 수상한 10명의 어르신의 수상식이 진행돼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41개의 부스에서는 평생 학습의 현장에서 배웠던 지식과 경험을 군민들과 함께 나누는 다채로운 체험의 자리가 마련돼 3500여 명이 관심 있는 분야를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아울러 21명으로 노인으로 구성된 라온숟가락 난타를 시작으로 아라초등학교의 치어리딩 등이 이어졌다. 또한 청소년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으로 구성된 20개팀 300여명과 기관이 무대 행사에 참석해 그동안 배운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이날 조근제 함안군수를 대신해 참석한 이병규 군 행정국장은 “평생학습은 우리시대의 중요한 가치로 오늘 행사가 일상의 평생학습을 체험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안군수, 군의회 제2차 정례회 준비 당부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11월 현안점검회의가 18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먼저 조 군수는 각종 평가 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오전에는 현안점검회의에 이어 부서별 합동평가 부진지표에 대한 대책 보고가 있었고, 연말에는 합동평가 외에도 청렴도, 지방재정 신속집행 등 부처별 평가가 집중돼 있다.
이에 전 부서에서는 1년 동안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평가 준비를 해달라고 말했다.
특히 합동평가는 전 부서에서 한마음으로 실적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담당부서에서는 지표관리와 자료 제출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군의회 2차 정례회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부서장은 행정사무감사 시 의원들의 질문에 명확하게 답변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서도 의회와 더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꼭 필요한 예산이 삭감되지 않도록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충분히 설명하고, 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조 군수는 동절기 대비 취약계층 점검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강화해달라고 말했다. 주위에 관심을 가지고, 복지 사각지대를 집중 발굴하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강화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것을 당부했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창녕군, 비화가야 구진산성 동문지 및 축조시기 확인
창녕군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역사문화권 중요유적 발굴조사 사업의 일환으로, 창녕 구진산성 발굴조사 성과를 공개했다.
구진산성은 낙동강 동안의 구진산(해발 308m) 정상부를 감싸는 테뫼식 산성(산봉우리를 중심으로 성벽을 두른 산성)으로, 삼국시대 창녕지역의 낙동강 방어 거점 역할을 했다.
2022년 1차 발굴조사를 통해 가야의 토목기술이 사용된 비화가야 최초의 산성임이 확인됐으며 창녕군은 보다 명확한 성격 규명을 위해 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에 의뢰해 지난 7월부터 동벽구간 300㎡에 대한 정밀 발굴조사를 진행해 왔다.
이번 조사 결과 동벽구간 내 문지를 확인했으며, 성벽 내에서 출토된 유물을 통해 5세기 중·후반에 축조되고, 6세기 전반까지 운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군 관계자는 “구진산성은 비화가야 최초의 산성으로, 학술적 가치가 대단히 높다”라며, “향후 전문가 검토를 거쳐 경남도 문화유산 지정 등 보존대책을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