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수 의성군수, 의성여고 찾아 수험생 응원 격려 외 [의성 브리핑]

김주수 의성군수, 의성여고 찾아 수험생 응원 격려 외 [의성 브리핑]

자두 지역특화작목 육성 시범사업 선정
3년 연속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 선정…인력난 해소 기대

김주수 의성군수가 14일 의성여고에서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의성군 제공 

김주수 의성군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4일 오전 7시, 의성여고를 찾아 수능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김 군수는 의성향토인재양성원, 의성읍 여성자율방범대, 의성교육지원청 직원들과 함께 150여 명의 수험생들에게 핫팩과 간식을 전달하며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긴 시간 인내하며 최선을 다한 학생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지역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제도를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가 과수거점 APC(산지유통센터)를 찾아 자두와 복숭아 출하 과정을 살피며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쿠키뉴스 자료사진=의성군 제공

의성군, 자두 지역특화작목 육성 시범사업 선정

경북 의성군이 경북도의 ‘자두 지역특화작목 육성’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의성군은 2025년부터 2년간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자두 재배농가의 경쟁력 향상에 나선다.

의성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자두 다축수형 과원조성과 노지 스마트 기술 도입으로 재배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 최초로 조성되는 자두 다축수형 과원은 인건비 절감과 자동화된 생산환경 구축으로 작업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자두 다축수형 과원 확대를 위해 기술지원단을 구성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의성 자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품질과 생산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5월 입국한 캄보디아 계절근로자들이 교육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쿠키뉴스 자료사진=의성군 제공

의성군, 3년 연속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 선정…인력난 해소 기대

의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도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농번기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선정된 농협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일 단위로 인력을 공급한다. 

의성군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새의성농협과 서의성농협 두 곳에서 공공형 계절근로센터를 운영해왔으며, 2025년에는 금성농협이 새롭게 추가되어 총 3개의 센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센터는 2025년 5월부터 10월 사이에 운영될 예정이다.

의성군은 법무부로부터 2025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600여 명을 배정 받았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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