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직장인들은 연예인을 보면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취업포털 ‘사람인’에 따르면 직장인 7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연예인을 보고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가 75.5%로 집계됐다. 남성(69.4%)보다 여성(81.6%)이 더 높게 나타났다.

‘쉽게 많은 돈을 버는 것 같다’는 이유가 56.4%로 가장 많았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돈도 벌어서(18.8%)’와 ‘어린 나이에 성공해서(6.9%)’라는 응답자도 있었다.

박탈감이 주는 영향(복수응답)에 대해서는 ‘일에 대한 회의를 느꼈다(44.5%)’와 ‘괜히 짜증난다(43.5%)’, ‘업무 의욕이 상실된다(27.5%)’는 답변이 많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