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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드’ 김태민, 4년 만에 LPL 컴백…FPX 유니폼 입는다

FPX로 이적한 '클리드' 김태민.   FPX SNS 화면캡처

젠지 e스포츠와 결별한 ‘클리드’ 김태민이 4년 만에 LPL(중국 프로리그)로 컴백한다. 

FPX는 5일 공식 SNS를 통해 김태민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FPX는 “김태민은 중국, 한국 리그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 베테랑”이라며 “김태민의 합류 결정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태민은 2016년 LSPL(중국 2부리그) 뉴비 영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18년에 징동 게이밍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이름을 알린 그는  2019년 SKT T1(現 T1)으로 이적했다. 김태민은 그 해 ‘LoL 챔피언스코리아(이하 LCK)’에 데뷔해 세계 최고를 다투는 정글러로 자리매김했다. 김태민의 활약으로 SKT는 2019 LCK 스프링·서머 스플릿 우승, ‘2019 미드시즌인비테이셔널(MSI)’ 4강, 2019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 4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후 김태민은 2020년부터 젠지로 이적해 2년 간 팀의 주전 정글러로 활약했다. 다만 2019년만큼의 센세이션한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다. ‘라스칼’ 김광희, ‘비디디’ 곽보성, ‘룰러’ 박재혁, ‘라이프’ 김정민과 함께 ‘반지원정대’를 꾸렸지만, 2년동안 단 한 번의 우승도 차지하지 못했다. 시즌이 끝나고 김태민은 젠지와의 동행을 끝마쳤다.

김태민을 영입한 FPX는 2019년 롤드컵 우승팀이다. 하지만 지난해 실망스러운 성적 이후 대대적인 리빌딩을 진행 중이다. 사령관 역할을 맡았던 ‘도인비’ 김태상과 결별하고 ‘Lwx’ 린웨이샹을 중심으로 새롭게 팀을 꾸렸다. 김태민은 자가 격리 중이며 10일 개막에 맞춰 LPL 무대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강한결 기자 sh04kh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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