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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날 기다리며~ ‘아듀(Adieu) 2021’


다사다난했던 2021년의 날들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2년을 지속한 ‘코로나 19’ 팬데믹은 서민들의 삶을 더욱 고단하게 만들었다.

신변털기와 상호비방, 모략으로 점철되고 있는 대선은 정치 혐오를 키우며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혼미한 세상을 만들고 있다. 1600년 전 임진강이 삼국의 경계를 이루던 시절, 전략적 요충지였던 경기도 연천군에 소재한 당포성에서 억겁의 별자리를 올려다본다.

지난 28일 밤 당포성을 찾은 연인이 밤하늘에 흩뿌려진 소금마냥 영롱하게 빛나는 별무리를 향해 자신들의 소원을 전하듯 밝은 랜턴을 비추었다.


밝아오는 임인년(壬寅年) 새해에는 코로나 종식과 함께 온 누리를 환하게 밝히는 저 별들처럼 희망 가득한 대한민국이 되기를 소망한다. (니콘 D5/ NIKKOR 16-35mm. F4/ ISO400/ 120초 촬영)

연천=글‧사진 곽경근 대기자 kkkwak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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