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예술의전당, 12월 첫선...내년 4월 정식 개관

조수미‧이무지치 협연 등 세 차례 사전공연 ... 예매 마감

이홍준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이 브리핑에서 세종예술의전당 사전공연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내년 4월 정식 개관을 앞둔 세종예술의전당이 12월 9일부터 연말까지 세차례의 사전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이홍준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5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은 방침을 전했다.

먼저, 12월 9일 세종예술의전당 첫 공연인 여민락콘서트를 연다. 이 공연에서는 바리톤 김주택 등 국내 유명 성악가들이 ‘세남자의 아리아’라는 주제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보여준다.


12월 19일에는 세계적 소프라노 조수미와 창단 70주년을 맞은 이탈리아 실내악단 이무지치가 성악과 관현악 협연의 진수를 선보인다.

12월 30일에는 국내 대표적 발레극단인 서울발레시어터가 ‘호두까기 인형’을 공연할 예정이다.

한편, 세종예술의전당은 총 사업비 1,057억(국비 100%)을 투입, 2-4생활권 나성동에 조성하였다. 부지 35,780㎡에 연면적 16,186㎡의 규모로, 공간구조는 부지 동쪽에 공연장을, 서쪽에 광장을 배치하였다.

공연장은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2층과 3층에 걸쳐 총 1,071석의 객석을 보유한 대공연장을 갖췄다.

이홍준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우리시는 세종예술의전당을 행정수도 세종에 걸맞게 젊고 차별화된 공연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기획공연을 선정할 때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장르 및 작품을 준비할 계획이며, 지역예술인이 공연할 수 있는 기간을 마련, 지역 예술인들이 성장해나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문갑 기자 mgc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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