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사드 기지 이틀 만에 자재 반입 재개…올 들어 47번째

사드 반대 단체 회원과 주민 50여 명이 14일 새벽부터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기지 입구 마을회관 앞에서 자재 반입을 반대하는 농성을 벌이고 있다. (소성리사드철회주민대책위원회 제공) 2021.10.14

[성주=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국방부와 주한미군이 14일 오전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기지에 한미 장병이 사용할 물품과 공사 자재 등을 반입했다. 

올해 들어 47번째이자 지난 12일 이후 이틀만이다. 국방부와 주한미군은 지난 5월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2차례 기지에 자재 등을 반입하고 있다.

물자 반입 소식에 소성리 주민과 사드 반대단체 회원 등 50여명은 오전 6시 30분께부터 마을회관 앞 도로에서 자재 반입 저지를 위한 농성을 벌였다.


경찰은 경고 방송 및 해산 명령을 한 뒤 오전 7시 30분께부터 집회 참가자들을 설득해 이들을 도로 밖으로 밀어냈다. 

이 과정에서 집회 참가자들이 강하게 저항했으나 큰 마찰은 없었다.

진입로가 확보되자 생필품과 공사 작업 근로자 등을 실은 차량들이 기지로 들어갔다.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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