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1차 접종 누적 1000만명 넘겨… 전체 인구 19%

10일부터 얀센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이날부터 30세 이상 60세 미만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국방·외교 관련자 등 약 89만4천명은 미국 정부가 제공한 얀센 백신을 맞는다. 사진=박효상 기자

[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10일 누적 1000만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에 따르면 백신 누적 1차 접종자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1006만70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인구(지난해 12월 기준 5134만9116명)의 약 19.6%에 해당한다.

이는 지난 2월26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첫 접종이 시작된 지 105일 만의 성과다. 누적 접종자는 접종 개시 39일째인 지난 4월5일 100만명을 넘긴 이후 63일째인 4월29일 300만명, 99일째인 6월4일 700만명, 102일째인 6월7일 800만명을 각각 돌파했다.


정부는 만 65세 미만 요양병원·요양시설 종사자와 입원·입소자를 시작으로 접종을 시작했다. 이후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1차 방역대응 요원,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사회필수인력(경찰·소방·해경 등), 특수교육·보건교사, 75세 이상 등으로 접종 대상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왔다. 최근 75세 이상 어르신에 이어 60∼64세 고령층과 30세 미만 군 장병, 30세 이상 60세 미만 예비군·민방위대원·국방-외교 관련자 등에 대한 접종도 시작됐다.

이달 중순부터는 2분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자 가운데 희귀 혈전증 우려로 사전 예약에서 제외됐던 30세 미만(199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에 대한 1차 접종도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30세 미만 경찰·소방 등 사회필수인력과 만성 신장질환자,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1·2학년 교사와 돌봄인력 등 20만명이 오는 15∼26일 각 지역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정부는 이달까지 최대 14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치겠다는 계획이다. 이어 9월까지 최소 36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마무리하고 11월 집단면역을 형성한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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