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사드 기지 물자 반입 재개⋯ 화‧목요일 반복

사드 반대 단체와 주민 30여명이 10일 오전 6시께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기지 입구 마을회관 앞에서 자재 반입을 반대하는 농성을 벌이고 있다.(소성리사드철회주민대책위원회 제공). 2021.06.10

[성주=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국방부와 주한미군은 10일 오전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에 있는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기지에 물자 반입을 재개했다. 

국방부는 최근 들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사드 기지에 생필품과 공사 자재 등의 물자를 반입하고 있다.

물자 반입이 예고되자 소성리 마을 주민과 사드 반대 단체 등 30여명은 오전 6시께부터 마을회관 앞 도로에서 농성을 벌이며 자재 반입 저지에 나섰다.


경찰은 오전 6시 36분께 자진 해산을 요청하는 방송을 시작으로 3차례 해산 명령을 한 뒤 오전 7시 5분부터 강제 해산을 시작, 오전 7시 30분께 농성자들을 도로 바깥쪽으로 모두 끌어내면서 진입로를 확보했다.

진입로가 확보되자 각종 물자를 실은 트럭과 공사 차량 등 10여대가 기지 쪽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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