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44명 확진…학교‧교회‧노래연습장서 확진자 잇따라(종합)

3일 0시 기준 대구와 경북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명 발생했다.(영덕군 제공).2021.05.03

[대구‧경북=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경북에서는 교회와 학교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신규 확진자가 44명 추가됐다.

3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대구지역 코로나19 환자 수는 전날보다 12명 증가한 9385명다.

주소지별로 수성구 7명, 동구 2명, 북구‧서구‧달서구 각 1명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명은 서구 S사우나 관련으로, 이 사우나와 관련해서는 지난달 15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44명으로 늘었다.

ㄸㅎ 4명은 수성구 A고등학교 관련으로, 이중 3명은 학생이고 1명은 학생의 접촉자다. 방역당국은 추가 감염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전교생 1007명과 교직원 159명을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기존 확진자와 접촉으로 4명이 감염됐고, 2명은 인도네시아에서 입국 후 받은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나머지는 1명은 감염경로가 모호한 ‘깜깜이 환자’다.

경북은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30명대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7개시·군에서 국내감염 31명, 해외유입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4184명으로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경주 17명, 구미·칠곡 5명, 경산 2명, 포항·김천·안동에서 각각 1명 발생했다.

지난 26일부터 일주일간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시범’에 들어간 군위,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청도, 고령, 성주, 예천, 봉화, 울진, 울릉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경주는 전날에 이어 건천읍(10명)과 내남면(2명)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이틀 동안 이들 마을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건천 18명, 내남 8명에 이른다. 

칠곡과 구미에서는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 각각 5명과 4명 이어져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경산과 김천은  유증상자 확진자가 각각 1명 발생해 방역당국이 정밀역학조사에 나섰다.

이밖에 경산은 교회, 안동은 지인모임 발 확진자가 이어졌다. 해외유입은 경주에서 지난달 30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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