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1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구속적부심사를 청구했다.
윤 전 대통령의 법률대리인단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구속이 실체적·절차적으로 위법하고 부당하다는 점을 다툴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사유는 법원에서 밝히겠다”고 밝혔다.
또 현재 진행 중인 내란 우두머리 공판 참석 여부에 대해서는 “접견 후 확인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 전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내란·외환 혐의로 이달 10일 구속돼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