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2025년 철도산업 기술 세미나’ 개최

철도공단 ‘2025년 철도산업 기술 세미나’ 개최

철도기관·산업체 참가, 기술동향 공유·협력 네트워크 확대

10일 국가철도공단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철도산업 철도차량 분야 기술세미나’. 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은 10일 본사에서 철도 유관기관 및 산업체가 참여하는 ‘2025년 철도산업 철도차량 분야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철도공단 철도산업정보센터와 한국철도산업협회가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는 30여 기관·기업에서 100여 명이 참석해 철도차량 및 부품 분야 최신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산·학·연·관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현대로탬의 수소 철도차량 개발현황 및 주요 기술, 슈타들러의 유로듀얼  기관차의 차세대 기술 소개, 코레일의 국가 R&D 철도차량 부품개발사업 소개, 에이피아이의 철산업 정밀측정·검사 새로운 솔루션 제안 등이 발표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탄소중립시대 지속 가능한 철도차량 기술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토론이 열려 철도차량 기술적용 및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세미나 현장에서 참여 기업들이 홍보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철도차량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철도발명 200주년 기념 사진전도 열었다.

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은 “철도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기술 세미나를 지속 개최해 철도산업 전반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이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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