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당진사랑상품권 50억 원’ 추가 발행…“산소 되길”

당진시, ‘당진사랑상품권 50억 원’ 추가 발행…“산소 되길”

민생회복 쿠폰·당진사랑상품권 추가 발행, 15일경 추진
국비 9억 4천만 원 확보

이달 15일 추가 발행예정인 당진사랑상품권 홍보물. 당진시

충남 당진시가 천만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과 내수진작을 꾀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르고, 장기간 지속될 더위에 대비코자 매월 1회 발행하던 모바일 당진사랑상품권을 7월 한 달간 추가로 50억 원을 발행한다. 

15일 오전 10시에 발행하는 특별 발행은 정부의 민생회복 기조에 부응하고 소비 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며, 평소 매월 1회 정기 발행하던 모바일 상품권과는 별도로 공급한다.

시는 지역화폐인 당진사랑상품권의 발행 규모를 기존 450억 원에서 210억 원이 증가한 660억 원으로 확대했다. 이 중 9억 4000만 원은 정부의 1차 추경을 통해 확보한 국비로 재원을 마련했다.  

앞서 당진시는 상반기 당진사랑상품권 250억 원을 조기 발행했으며, 하반기에는 기존 예정된 200억 원에 추가로 210억 원을 더해 총 410억 원을 발행한다.

이번에 발행하는 당진사랑상품권은 정부에서 7월 중 지급 예정인 민생회복 소비 쿠폰과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좀처럼 일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
이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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