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해수욕장 4곳, 11일 ‘개장’

경주 해수욕장 4곳, 11일 ‘개장’

내달 17일까지 38일간 운영
안전요원 상시 배치, 편의시설·유해생물 차단 강화

피서객들로 붐비는 오류고아라해변 모습.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지역 해수욕장 4곳이 11일 문을 연다.

경주시에 따르면 다음달 17일까지 38일간 운영되는 해수욕장은 오류고아라·나정고운모래·봉길대왕암·관성솔밭해변이다.

단 전촌솔밭해변은 문을 열지 않는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오후 7시까지다.

시는 이용객 안전을 위해 하루 78명의 안전요원을 분산 배치한다.

편의시설과 해파리 등 유해생물 차단도 강화된다.

샤워장은 소인 1000원, 대인 2000~3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주낙영 시장은 “이용객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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