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동빈대교’ 명칭 공모

포항시, ‘동빈대교’ 명칭 공모

최종 후보 5개 선정, 8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

동빈대교 명칭 공모 홍보물.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가칭 ‘동빈대교’ 새 이름 찾기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4월 28일부터 5월 12일까지 동빈대교 명칭 공모를 실시했다.

서류심사, 명칭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포항대교, 해오름대교, 상생대교, 일월대교, 해맞이대교가 최종 후보에 올랐다.

시는 8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네이버폼) 설문조사 결과와 명칭심사위원회 심사 점수를 합산해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동빈대교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꼽히는 만큼 시민들의 의견이 중요하다”면서 온라인 설문조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동빈대교는 사장교 형식의 구조물과 전망대가 어우러진 교량으로 10월 완공 후 도심 단절 해소, 교통 정체 분산, 연안 지역 개발 촉진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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