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세대통합어울림센터’ 착공 2027년 개관 [자치소식]

대전 동구, ‘세대통합어울림센터’ 착공 2027년 개관 [자치소식]

유성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8개 추가 선정
대전 서구, 항공마일리지로 물품구입 취약계층에 기부

오는 2027년 개관을 목표로 착공한 대전 동구 세대통합어울림센터 조감도. 대전동

지방소멸대응기금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대전 동구 ‘세대통합어울림센터’가 지난달 30일 착공했다.

민선 8기 동구의 핵심 과제이자 인구위기 및 지방소멸 대응의 거점이 될 ‘세대통합어울림센터’는 지난 2022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소멸대응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센터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신인동 신흥SK뷰아파트 인근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4059㎡(약 1230평) 규모로 건립되며 2027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부 공간은 세대 간 소통과 이용 편의를 고려해 ▲1층 육아종합지원센터 ▲2층 북카페·전시공간 ▲3층 건강생활지원센터 ▲4층 주민공유공간 등으로 구성되며 문화·복지·보건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시설로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이 될 전망이다.

대전 서구 공무원들이 보유한 항공마일리지로 물품을 구입해 취약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했다. 대전서구

대전 서구, 항공마일리지로 물품구입 취약계층에 기부

대전 서구가 공무원들이 국외 출장 시 적립한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활용하여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기부를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중부권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 사례로 공무원 개인이 보유한 공적 마일리지를 이용해 항공사 마일리지 쇼핑몰에서 물품을 직접 구매한 뒤 대전 서구 자원봉사센터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부에는 2014년부터 국외 출장을 다녀온 직원들 가운데 마일리지를 보유한 98명이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총 1240만 원 상당 450여 점의 생활용품(타올, 여행용품 등)을 마련했다. 

서구는 지난해 10월 ‘공무 국외 출장 규정’을 개정해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사회공헌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번 행사는 해당 규정 개정 이후 첫 실천 사례다. 

한편 대전 서구는 향후 매년 소멸 예정인 항공마일리지를 활용한 기부 행사를 정례화하여 공공 부문에서도 지속 가능한 나눔 실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대전 유성구는 지난 27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추가 답례품을 선정했다.

유성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8개 추가 선정

대전 유성구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수건 선물세트 등 8개 품목을 새로운 답례품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유성구는 지난 5월 관내 업체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진행해 답례품과 공급 업체를 신청받고 선정 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규 답례품을 선정했다.

추가로 선정된 신규 답례품은 ▲삼겹살·목살 세트 ▲수건 선물 세트 ▲도라지 정과·수제 육포 등 전통 식품 ▲꿀 4종 등 4개 업체 8개 품목으로 고향e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유성구는 기존 답례품으로 ▲쌀·배·방울토마토·표고버섯 등 지역 농산물 ▲참기름·식혜 ▲하기숲 오토캠핑장·성북동 오토캠핑장·과학 여행 이용권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이익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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