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 혈당 되찾아 해외봉사 도전” ‘당 편한 세상’, 효과적 당뇨 관리법 공유

“정상 혈당 되찾아 해외봉사 도전” ‘당 편한 세상’, 효과적 당뇨 관리법 공유

쿠키건강TV 제공

건강정보 채널 쿠키건강TV의 기획 프로그램인 ‘당 편한 세상’이 건강을 회복해 해외 봉사에 도전하는 당뇨 환자의 이야기를 전한다. 

쿠키건강TV에 따르면 당 편한 세상 16회는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30년 넘게 목회 활동을 한 뒤 은퇴한 김익곤 씨의 당뇨 극복기를 담았다.

김 씨는 지난 1992년 미국에서 목회 활동을 펼치던 중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

이후 살이 급격히 빠지고 높은 혈당으로 인해 입원치료를 이어가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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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씨는 “약물 요법과 식생활 관리, 운동을 병행하며 혈당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혈당 조절이 어려웠다”면서 “혈당이 510mg/dl, 당화혈색소는 12.1%까지 올랐다”고 말했다.

이어 “8년 전 지인의 권유로 인슐린 펌프 치료를 시작했고 현재는 정상 혈당을 유지하고 있다”며 “삶을 적극적으로 살고 있으며 해외 난민을 위한 봉사를 계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당 편한 세상을 통해 당뇨를 다스리는 방법을 공유하고 있는 당뇨 전문의 최수봉 박사는 “당뇨 환자의 혈당 패턴을 파악해 부족한 인슐린을 보충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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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편한 세상은 실제 환자 사례를 살피고 효과적 당뇨 관리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매주 수요일 오후 4시40분 쿠키건강TV를 통해 방영하고 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김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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