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10주년부터 ‘지구오락실 3’까지…미미 ‘코스모폴리탄’ 6월호 화보 공개

오마이걸 10주년부터 ‘지구오락실 3’까지…미미 ‘코스모폴리탄’ 6월호 화보 공개

코스모폴리탄 6월호 미미 화보. 코스모폴리탄 제공

“어제보다 오늘 한 발짝이라도 더 앞으로 가려해요. 한 발짝이 안 되면 손톱만큼이라도요. 하루하루 도태되지 않고 발전하는 인생을 살려고 노력해요.”

패션·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이 미미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코스모폴리탄의 슬로건 ‘FUN FEARLESS FEMALE’ 캠페인 화보, 이번 6월호 주인공은 오마이걸 활동부터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 시티투어’, ‘뿅뿅 지구오락실 3’에 이르기까지 자신만의 영역을 개척해나가는 미미다.

‘카우걸’ 콘셉트로 진행한 이번 화보, 미미는 특유의 재기발랄함과 사랑스러운 포즈를 유감 없이 펼치며 독보적인 화보 컷을 완성했다.

화보 촬영 후에는 인터뷰가 진행됐다. 지난 4월 오마이걸 데뷔 1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Milky Way’를 성황리에 마친 미미는 “팬분들이 너무나 좋아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아, 잘 끝났구나. 안심이다. 싶었다”면서 “이번 콘서트를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모른다. 간절한 만큼 진짜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하며 벅찬 소회를 전했다.

이어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회의를 정말 많이 했다. 저마다 바쁜 스케줄이 끝나면 모여 연습하고, 세트리스트도 엄청나게 자주 바꿨다. 어떤 흐름으로 담아낼까 고민하느라 많이 엎치락뒤치락했다”며 치열했던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소개하기도 했다. 

코스모폴리탄 6월호 미미 화보. 코스모폴리탄 제공

아련, 몽환, 상큼, 청량 모든 단어를 정교하게 세정하며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아온 오마이걸은 어떤 의미를 지녔는지 묻는 질문에 미미는 “20대 청춘의 전부”라며 “어찌 보면 저의 10대도 오마이걸을 향해 달려가던 시기였다. 저의 가장 예쁜 나이도 녹아 있고, 방황하던 소용돌이 시간도 담겼다. 그 모든 걸 멤버들과 팬분들과 함께했다”고 말하며 오마이걸과 팬들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표현했다. 

한편 미미는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 시티투어’부터 최근 방영 중인 ‘뿅뿅 지구오락실 3’에 이르기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구오락실을 촬영할 때는 정신없이 굴러가는데 방송을 보면 그때의 추억을 다시 꺼내 보는 느낌”이라며 “방송을 보면서 이땐 이랬지 하면서 재미있게 보고 있다. 아마도 ‘지락실’ 멤버들의 농축된, 우르르 쾅쾅 에너지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미미는 “멤버들이 제게 정말 재밌다고 했던 순간들이 있는데, 앞으로 공개될 거라 기대된다”고 말하며 앞으로 회차에도 기대감을 높였다. 

오마이걸 활동과 예능 그리고 유튜브 ‘밈PD’ 콘텐츠까지, 종횡무진 활약하며 도전하는 미미. 그에게 노력의 근원에 대해 묻자 “어제보다 오늘 한 발짝이라도 더 앞으로 가려 한다. 하루하루 도태되지 않고 발전하는 인생을 살려고 노력한다. 물론 때때로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피곤하면 좀 힘들 수도 있다. 사람이니까 늘 에너지를 100% 발휘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럴 땐 내 배에 기름이 차진 않았나, 돌아보며 자아 성찰을 한번씩 한다. 어제보다 오늘 좀 낫게 살자는 마인드를 새로 다진다”고 말하며 성숙한 면모를 드러냈다. 

코스모폴리탄 6월호 미미 화보. 코스모폴리탄 제공

마지막으로 앞으로 미미를 상징하는 새로운 수식어를 만들어보자는 질문에 “그냥 저답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면서 “그러기 위해 지금처럼 아등바등 열심히 살 거다. 겉으로는 평온하지만 열심히 발 구르는 백조? 흑조처럼(웃음)”이라고 말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했다. 

미미와 함께한 FFF 캠페인의 더 많은 화보 사진과 인터뷰가 담긴 ‘코스모폴리탄’ 6월호는 전국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영재 기자
youngj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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