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대세’ TXT부터 ‘괴물신인’ 키키까지…‘제34회 서울가요대상’ 1차 라인업 공개

‘글로벌 대세’ TXT부터 ‘괴물신인’ 키키까지…‘제34회 서울가요대상’ 1차 라인업 공개

‘제34회 서울가요대상’ 1차 라인업.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 제공


‘제34회 서울가요대상’ 1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오는 6월 21일 인천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제34회 서울가요대상’에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QWER, 피원하모니, 피프티피프티, 웨이브 투 어스, 키키가 출연을 확정했다.

2020년 ‘제29회 서울가요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았던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제34회 서울가요대상’을 다시 찾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해 발매한 미니 7집 ‘별의 장: 생츄어리’와 미니 6집 ‘미니소드 3: 투모로우’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각각 2,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무엇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금까지 총 8장의 한국 앨범과 3장의 일본 음반을 ‘빌보드 200’에 올려놓았다. ‘빌보드 200’에 두 자릿수 앨범을 랭크시킨 K팝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뿐이다.

지난해 ‘고민중독’, ‘내 이름 맑음’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낸 QWER은 6월 초 컴백 후 ‘제34회 서울가요대상’에서 성장을 입증한다. 매년 커리어하이 갱신 중인 피원하모니, 재정비 직후부터 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준 피프티피프티, 해외에서 강세인 신흥 밴드 웨이브 투 어스, 올해 ‘괴물 신인’으로 꼽히는 키키도 함께해 시상식을 더욱 화려하게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34회 서울가요대상’은 지난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K팝 아티스트들의 퍼포먼스는 물론 댄스, 발라드, 트로트,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스포츠서울 창간 40주년에 진행돼 더욱 의미 있는 시상식이 될 전망이다.

심언경 기자
notglasses@kukinews.com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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