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통 공연 등을 준비 중이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장터도 운영해 관광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올해는 무과급제행렬, 전통무예 시연, 백의종군길 걷기, 마라톤대회, 이순신 장군배 노 젓기 대회, 턱걸이 대회 등을 진행하며, 축제와 함께 이벤트를 운영해 추첨으로 워터파크 할인권 등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당진 삽교호 관광지. ◇ 서해안의 낭만과 전통이 살아있는 곳 ‘당진’
서해안을 품고 있는 당진은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는 난지도 관광지와 서해 대표적인 일몰 명소 왜목마을 등이 유명하다.
또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 농경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합덕제와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역사를 간직한 성곽인 면천읍성,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 신부의 탄생지 솔뫼성지 등 역사적인 명소들도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아울러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고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삽교호 관광지에선 우리나라 최초의 함상공원인 삽교호 함상공원과 해양 안전 및 생물에 관한 체험이 가능한 해양테마체험관 등을 둘러볼 수 있으며,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밤 토요문화 행사와 중부권 최초 상설 드론 라이트 쇼도 즐길 수 있다.
당진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개별 및 단체, 수학여행 단체 관광 혜택(인센티브)을 지원하는 반값당진 여행 사업을 추진 중으로, 자세한 지원 조건은 당진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유네스코 등재 10주년 ‘기지시줄다리기축제’
오는 10∼13일 3일간 개최하는 기지시줄다리기축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75호로 지정되기도 한 5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행사로, 주민과 관광객이 대규모 줄다리기에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조선시대부터 해상 물류의 요충지였던 기지시 마을에서는 인근 지역 주민들이 모여 제사를 지내고 줄을 당기며 재난 극복 및 나라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해 왔고 이러한 전통은 현재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까지 참여하는 화합의 축제로 발전했다.
올해는 유네스코 등재 1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 계획이며, 베트남·캄보디아·필리핀 줄다리기 시연 등 색다른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축제 기간 전통 공연과 지역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역사와 전통을 느껴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당진 면천읍성 골정지. ◇ 실치축제와 함께 당진으로 떠나는 먹거리 여행
4월이 제철인 실치회도 먹고 당진 관광도 즐기고 싶다면 ‘신리성지 → 합덕제 및 합덕수리민속박물관 → 장고항(실치축제) → 왜목마을 관광지’ 여행코스를 추천한다.
1년 중 4월에만 나는 실치를 맛볼 수 있는 장고항 실치축제와 사진 찍기 좋은 명소들을 한데 모은 역사·자연·미식·휴식이 조화로운 일정이다.
이 외에도 당진에선 ‘면천의 봄, 또 봄 면천 축제’를 오는 5∼6일 개최하며, 19일에는 삽교호 관광지 일원에서 ‘2025∼2026 당진 방문의 해 선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자연과 전통, 그리고 현대의 즐길 거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아산·당진 지역은 남녀노소 누구나 찾기 좋은 매력적인 여행지”라며 “봄기운이 완연해지는 4월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두 도시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