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속한 ‘찔끔 비’…산림청‚ 진화에 큰 도움 안 돼

야속한 ‘찔끔 비’…산림청‚ 진화에 큰 도움 안 돼


27일 경북 영덕군 지품면 원전리 산불 현장에 내리는 비에 한 주민이 우산을 쓰고 있다. 이날 이곳에는 강수량이 측정되지 않는 극소량의 비가 짧은 시간 내렸다.

엿새째 번지고 있는 경북 의성 산불이 강원지역까지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내린 비가 5㎜가량에 그쳐 불길을 잡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경북 산불의 전반적인 진화율은 40%에 그쳤다.

27일 오후 경북 안동시 남천면에 한 산불피해지역에 먹구름이 껴 있다. 이날 안동지역에는 비가 예보돼 있었지만 내리지 않고 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산불 피해가 심각한 경북 안동시·청송군·영양군·영덕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앞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은 경남 산청군·울산 울주군·경북 의성군·경남 하동군이다.

사진=연합뉴스

유희태 기자
joyking@kukinews.com
유희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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