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국적 불법체류 외국인들에게 마약을 판매한 공급책과 투약한 이들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마약수사대는 태국 국적의 불법체류자인 판매책 선원 A(20대)씨 등 16명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 씨 등 공급책 4명은 해남, 진도 등지에서 평소 바닷일을 하면서 알게 된 태국 국적 동료나 친구들에게 판매한 혐의다.
이들은 태국에서 국제특송을 이용, 야바 등 마약류를 들여오거나 인적이 드문 섬 지역 야산에 대마를 직접 재배해 이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제특송을 이용한 것은 태국에서는 야바가 값싸게 유통되고 있어, 밀반입 과정에서 적발되더라도 경제적 피해가 크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해경은 올해 2월 “외국인으로 보이는 사람이 선외기 어선을 이용해 외국인 선원들에게 마약을 판매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 판매책 검거를 시작으로 약 8개월의 기나긴 잠복과 추적 끝에 유통경로를 파악하고 차례대로 검거했으며, 검거 과정에서 대마 약 3kg(약 6000회 흡연분)도 압수했다.
한편 야바는 필로폰 성분인 메트암페타민과 카페인 등을 혼합한 합성마약으로 주로 동남아시아에서 제조 유통되고 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마약수사대는 태국 국적의 불법체류자인 판매책 선원 A(20대)씨 등 16명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 씨 등 공급책 4명은 해남, 진도 등지에서 평소 바닷일을 하면서 알게 된 태국 국적 동료나 친구들에게 판매한 혐의다.
이들은 태국에서 국제특송을 이용, 야바 등 마약류를 들여오거나 인적이 드문 섬 지역 야산에 대마를 직접 재배해 이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제특송을 이용한 것은 태국에서는 야바가 값싸게 유통되고 있어, 밀반입 과정에서 적발되더라도 경제적 피해가 크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해경은 올해 2월 “외국인으로 보이는 사람이 선외기 어선을 이용해 외국인 선원들에게 마약을 판매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 판매책 검거를 시작으로 약 8개월의 기나긴 잠복과 추적 끝에 유통경로를 파악하고 차례대로 검거했으며, 검거 과정에서 대마 약 3kg(약 6000회 흡연분)도 압수했다.
한편 야바는 필로폰 성분인 메트암페타민과 카페인 등을 혼합한 합성마약으로 주로 동남아시아에서 제조 유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