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의 서해랑길, 전국 코리아둘레길 명소로 ‘부각 중’

태안의 서해랑길, 전국 코리아둘레길 명소로 ‘부각 중’

코스에 주요 명소 가득

태안의 서해랑길 코스. 독자제공

전국 코리아둘레길 중 최고는 태안의 서해랑길로 걷기를 좋아하는 방문객들이 한 번쯤 가보고 싶어하는 명소로 11코스, 188km로 태안에서는 긴 코스에 해당한다.

태안의 서해랑길은 28개 해수욕장, 백화산, 만리포 전망대, 태배전망대, 신두리 해안사구, 안흥성, 솔향기길 등 주요 관광자원을 포함하고 있는 곳이다.

트레킹 마니아들의 정규코스. 독자제공

이곳은 리아스식 해안선을 따라 서해바다와 울창한 소나무 숲, 아름다운 풍광을 품은 둘레길, 시골의 논밭과 들판을 감상할 수 있는 추억의 오솔길 등으로 트레킹 마니아들에게 익히 알려져 있다.

지리적 접근성이 좋으며 태안의 70코스 길옆에 위치해 있어 편리하다. 간혹 걷다가 힘들면 곳곳에 마련된 쉼터에 들러 신두리 해수욕장의 아름다운 풍광에 흠뻑 젖어보는 것도 좋다.

태안군이 마련한 서해랑길 완주 프로그램에 참가한 대원들. 독자제공

태안군은 관광자원 활용과 관광객 유입을 위해 서해랑길 완주 원정대 참가자를 매년 전국적으로 모집해 운영하고 있으며 작년과 올해 11개 코스를 모두 완주한 대원은 각각 36,40명이다. 

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
이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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