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읍 여섯째 아이 탄생으로 저출산 극복 희망

합천읍 여섯째 아이 탄생으로 저출산 극복 희망

합천군 합천읍 정대동에서 여섯째 아이가 태어난 가정을 조학래 이장협의회장, 송진룡 체육회장, 강광열 주민자치위원장과 함께 방문해 축하 케이크와 육아용품, 출산 축하금을 전달하며 출생을 축하했다.


이번 여섯째 아이의 탄생은 저출산 시대에 더욱 특별한 사례로, 마을 주민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가 되며 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었다.

출산가정은 “많은 분들이 함께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며 합천군의 출산 장려 시책이 아이를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미화 합천읍장은 “우리 지역에서 소중한 새 생명이 태어나 기쁘고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자라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여섯째 아이의 탄생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8회 팔만대장경 전국예술대전 시상식 성료

합천군이 주최하고 팔만대장경 전국예술대전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영진)가 주관한 제8회 팔만대장경 전국예술대전 시상식이 지난 26일 합천군 가야면 대장경테마파크 천년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예술대전은 서예(한문, 한글, 사경), 문인화, 민화, 서각 4개 부문으로 나누어 공모를 진행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총 1,212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대상의 영예는 황응주 씨(울주군)의 '초의선사시'(서예 부문), 최희주 씨(울산광역시)의 '묵죽'(문인화 부문), 방은아 씨(창원시)의 '청룡'(민화 부문), 장미숙 씨(거창군)의 '이청득심'(서각 부문)이 차지했다. 또 최우수상 4점, 우수상 17점, 장려상 2점, 특별상 18점, 삼체상 12명, 특선 296점, 입선 394점 등 총 748점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김윤철 합천군수는 축사를 통해“팔만대장경 전국예술대전이 전국의 문화예술인들이 전통과 예술을 소통하고 교류하는 장이 되어, 전통문화의 계승과 현대 예술의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소양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년 재외합천향우연합회 고향명산 등반대회 개최

재외합천향우연합회(회장 지정도)는 27일 합천군 쌍책면 옥전고분군 일원에서 향우들의 고향방문 행사를 통해 고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2024 재외향우 고향명산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800여명의 재외합천향우와 김윤철 합천군수, 정봉훈 합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향우들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옥전고분군을 탐방하며 고향의 정취를 만끽했고, 이후 쌍책힐링센터에서 향우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한마당 잔치를 즐겼다.



◆2024 합천 파이널그랑프리 전국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대회 성료

합천군은 10월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합천 봉산수상레저파크에서 ‘2024 합천 파이널그랑프리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합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봉산면체육회가 주관하여 자유슬라롬, 부이슬라롬, 웨이크보드의 3개 부문으로 경기가 펼쳐졌다.

전국에서 모인 200여명의 수상스키‧웨이크보드 동호인들은 가을 단풍이 물든 합천호에서 수려한 풍경과 함께 은빛 물줄기를 그리며 기량을 선보였다.



◆합천군, 제32회 경상남도지사기 도.시.군 공무원대회 개최

합천군은 26일 합천군 생활체육테니스장에서 제32회 경상남도지사기 도·시·군 공무원 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합천군청 테니스클럽(회장 이필호)이 주관해 경남 13개 시·군과 도청 2개팀 등 총 15개팀에서 500여명의 공무원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고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경기는 도·시·군별 5개팀 복식경기로 조별 예선을 통해 상위 8개팀이 본선에 진출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승은 합천군이 차지했다. 준우승은 도청 A팀, 공동 3위는 거제시청과 거창군청이 차지했다.

합천군청은 2018년 함안군 대회 우승 후 3번째 만에 다시 우승을 거머쥐며 높은 기량을 선보였다.

대회를 주관한 이필호 합천군청 테니스클럽 회장은 “이번 대회가 개인의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경남 도·시·군 간 화합과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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