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의회, 통합가족센터·관광공사 이전지 등 현장 점검

대전 동구의회, 통합가족센터·관광공사 이전지 등 현장 점검

대전 동구의회 의원들은 23일 동구통합가족센터(사진 위)와 대전관광공사 이전 예정지 등을 방문하고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 대전동구의회

제282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진행하고 있는 대전 동구의회가 23일 통합가족센터 등 관내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

오관영 의장을 비롯해 의원 전원이 참석한 이날 현장방문은 동구통합가족센터, 대전관광공사 이전 예정지, 식장산 전망대 등 3개소를 순차적으로 살펴봤다. 

첫 방문지인 동구통합가족센터에서 오관영 의장은 "최근들어 1인가구, 다문화 가구가 많아졌다"며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주문했다. 

이어서 찾은 대전관광공사 이전 예정지에선 의원들은 "공공기관의 이전은 동서격차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관련 조례 제정에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의회가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찾은 식장산 전망대에선 "식장산은 동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새해 일출로도 유명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라며 "이곳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에 더욱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구의회는 24일까지 이틀간 현장방문을 마친 뒤 25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을 처리하고 제282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이익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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